옆집에 배우가 산다 - 미친엄마, 진혼
- 장르
- 연극 - 연극
- 일시
- 2016.06.20 ~ 2016.12.19
- 장소
- 윤예인의 한 평 극장
- 관람시간
- 50분
- 관람등급
- 전체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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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연극, 이제 극장이 아닌 배우의 집에서”
중견 배우들의 새로운 무대 [옆집에 배우가 산다] !
[옆집에 배우가 산다]는 한국연극인복지재단의 일자리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15년 처음 시작해 올해 두 번째를 맞이했다.
이 사업은 배우가 극장이 아닌 본인의 집을 개조한 ‘한 평 극장’에서 1인 모노드라마 또는 낭독공연을 올리며 배우에게는 새로운 공연 무대를 제공하고, 관객(지역 주민)들은 연극을 더 쉽고, 더 가깝고, 더 편하게 만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공연 프로젝트다. 일반 공연장에서는 느낄 수 없는 각 배우의 ‘한 평 극장’만의 독특한 무대와 눈 앞에서 펼쳐지는 중견 배우들의 명연기를 함께 즐길 수 있어 관객들에게는 색다른 경험과 흥미를 선사한다.
[옆집에 배우가 산다]는 정체된 공연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지역예술 발전과 관객저변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각 공연은 2016년 12월까지 매월 1회 이상 공연되고 모든 수익은 배우에게 돌아가며, 관객들은 재단으로부터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 받아 세금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작품소개
나는 결코 순자(筍子)의 성악설(性惡說)을 우선하지 않는다.
‘인성이 악하다’, ‘인간은 자연한 본성이 악하다’
규정지음에 동의 할 수 없음이 그 이유이다
모든 인간에게 관능적 욕망과 생(生)의 충동의 도사림은
사회적 치란(治亂)의 작용에 의해 그것이 숨을 쉬든지,
날카롭게 꽃 피우든지, 혹은 사멸하든 하는 것 일뿐.
모든 인간은 물론 여자이든, 엄마이든 예외일 수는 없다.
나는 오늘 인성이 악하지 않은, 치란(治亂)의 작용이 미치는 여인을 이야기 하려한다.
배우의 글
평범과 일반적이지 않은 새로운 시도가 나의 창작 욕구의 샘을 틔웠다.
직접 대본을 쓰고, 의상도 만들고, 소품도 만들고,,,으랏차..! 샘이 솟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