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카 내한 콘서트

장르
콘서트 - 콘서트
일시
2009.06.21 ~ 2009.06.21
장소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
관람시간
0분
관람등급
-

전문가평

평점 6.0

예매자평

평점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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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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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영상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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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08의 감동을 다시 한 번
녹음이 짙어져 가는 6월, GMF 2008 AWARDS 『최고의 해외 아티스트』에 오르기도 했던 모카(MOCCA)가 다시 한 번 한국을 찾는다. 지난해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08 (GMF 2008)의 마지막 날 '러빙 포레스트 가든' 스테이지를 기억하는 관객들이라면 이들의 내한이 반가울 것이다. 서툴지만 성의 있게 준비한 한국어 인사말과 보컬 아리나의 사랑스러운 목소리, 열정적이었던 밴드 멤버들의 연주, 무대를 한바탕 춤의 향연으로 만들었던 그들의 모습은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여 한 곡이 끝날 때마다 박수와 환호성을 불러일으켰다. 

행복 지수를 높이는 음악
모카(MOCCA)라는 이름보다 더 친숙한 이들의 음악은 왈츠와 보사노바, 재즈, 스윙, 로커빌리, 로큰롤 등의 여러 요소들이 블렌딩된 인디 팝의 형태를 이루고 있다. 밝고 긍정적인 사운드를 통해 해피 바이러스를 전파하며 자국인 인도네시아는 물론 대만, 일본에서 큰 사랑을 받았으며 국내 온/오프라인 차트를 휩쓸기도 했다. 이번 내한 공연에서는 광고 음악을 통해 익숙한 ‘I Remember’, ‘The Best Thing’ 등의 곡들을 연주하며 지난해 GMF 2008에서 보여주었던 감동을 재현하는 것과 동시에 그보다 더 달콤한 사운드로 관객들의 행복지수를 높여줄 것이다. 

모카(MOCCA)는?
대학교 스쿨밴드였던 아리나(Arina Ephipania)와 리코(Riko Prayitno)는 다른 밴드의 음악을 카피하는 것에서 벗어나 자신들의 노래를 만들기로 하여 1997년 4곡을 완성한다. 하지만 다른 멤버들과의 의견 차이로 밴드는 일시적 해산 상태에 빠진다. 그러나 베이스 아마드(Achmad Pratama)와 드럼 인드라(Indra Massad)가 합류하면서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한다. 2002년 소녀의 일기장 같은 컨셉의 앨범인 ‘My Diary’를 발표하고 『인도네시아 음악상(A.M.I) 최우수 신인상』을 수상하였으며 『MTV ASIA AWARD』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이후 일본에서 발매된 컴필레이션에 참가해 일본 팬들로부터 “모카의 음악을 듣고 인도네시아의 이미지가 좋은 의미로 붕괴되었다”는 평가를 얻기도 했다. 2004년 인도네시아의 여러 유명 뮤지션들과 더불어 한국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은 스웨디쉬 팝 그룹 클럽 8(Club 8)을 참여 시키면서 두 번째 정규앨범 ‘Friends’를 발매한다. 2005년에는 자국에서 영화 ‘Untuk Rena’에 영향을 받아 만든 노래의 모음집을, 2007년에는 카펜터즈(Carpenters)의 ‘Sing’, 뷔욕(Bjork)의 ‘Hyper-ballad’ 커버송이 수록된 ‘Colours’를 발표했다. 국내에는 2007년 소개되어 광고 음악은 물론 미니홈피, 블로그 배경음악 등으로 돌풍을 일으키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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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20자평

  • 평점 6
    김평대중음악 전문필자

    말랑말랑한 팝의 힘. 대중적인 음악의 본질을 얘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