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프 오르간, 헨델을 노래하다

장르
클래식/오페라 - 클래식
일시
2009.06.27 ~ 2009.06.27
장소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관람시간
0분
관람등급
만 8세이상

전문가평

평점 6.0

예매자평

평점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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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헨델, 8098개의 파이프를 통해 부활하다!
바로크 음악의 대가 헨델이 동양최대의 크기와 웅장함을 자랑하는 세종문화회관 파이프 오르간의 울림으로 2009년 6월 다시금 때어난다. 독일 태생 영국의 음악가 헨델은 바흐와 함께 바로크 음악을 대표하는 음악가로서, 올해로 서거 250주년을 맞았다. 파이프 오르간은 모차르트가 악기의왕 이라고 언급할 정도로 거대한 크기와 음향을 자랑하는데, 특히 세종문화회관의 파이프 오르간은 8098개의 파이프로 연결되어 있고, 무려 98개에 달하는 음색과 9옥타브를 넘나드는 음역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유럽을 대표하는 오르가니스트를 초청하여 갖게 될 이번 연주회는 거대악기가 노래하는 대가의 음악 그 자체만으로도 설렘을 갖기에 충분하다.

유럽 최고의 오르가니스트, 파이프 오르간 연주의 교과서, 데이비드 생어
영국태생의 오르가니스트 데이비드 생어는 영ㅇ국과 독일에서 각각 오르간 국제콩쿠르 1위에 오르며 화려하게 데뷔해 지금까지도 유럽, 미국, 러시아등 세계유수의 극장무대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파이프 오르간 전문가이다. 그는 영국 왕립 음악 아카데미를 졸업 후 콘서트 활동과 함께 음반 녹음에도 두각을 나타내었으며 <루이스 비에르네의 오르간 교향곡>,<프랭크의 오르간 작품전곡>,<레페부르 웰리> 그리고 <바흐 오르간 작품 전곡집>등이 유명하다. 그는 탁우러한 연주 실력 뿐 아니라 오르간 건축의 특별 자문, 오르간 국제 콩쿠르 심사위원으로서도 명성이 높으며 특히 영국 왕립 음악원, 옥스퍼드와 캠브리지 대학의 교수로 재직하며 그가 집필한 오르간초보자를위한교본 은 모든 오르가니스트들의 입문서로 자리매김 하였다. 이렇듯 오르가니스트 데이비드 생어는  그야말로 학문과 연주를 아우르는 전문가로서 관객들에게 파이프 오르간 음악의 진수를 선물할 것이다.

파이프 오르간, 오케스트라, 합창단이 들려주는 거대한 음악의 향연 "할렐루야!"
이번 음악회는 그야말로 '거대함' 그 자체이다. 파이프 오르간의 웅장함으로도 모자라 박태영 지휘의 서울시 유스오케스트라 그리고 그란데 오페라 합창단이 한 무대에 오른다. 특히 이들이 만들어 낼 헨델 작곡의 미사 <메시아> 中 "할렐루야"는 그 거대한 울림만으로도 관객들로 하여금 또 다른 음악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놀라움과 감동의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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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20자평

  • 평점 6
    플레이디비 편집부

    너무 교육용. 관객이 공연을 얼마나 망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