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극단 파크는 2005년 여름부터 창작 희곡 발굴 및 창작극 활성화를 위하여 파크 희곡상을 공모했다. <죽도록죽도록>은 지난 2005년 10월부터 12월 사이에 공모한 제2회 파크 희곡상의 당선작이다.
민속촌에서 행사가마꾼으로 일하는 남자 세 명의 꿈과 그 꿈의 실현을 향한 그들의 노력과 애환을 그려내고 있는 <죽도록죽도록>은 21세기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서민 아니, 그 보다 더 아래인 ‘없이 사는 사람’의 현실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등장인물들의 모습을 통해 관객들이 ‘그래도 꿈을 가질 수밖에 없는 이유’를 한번쯤 생각하며 웃음 지을 수 있기를 바란다.
이번 work-shop 공연은 <죽도록죽도록>의 레퍼토리화 실험은 물론 파크 희곡상의 우수성과 가능성을 널리 알리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민속촌에서 행사가마꾼으로 일하는 남자 세 명의 꿈과 그 꿈의 실현을 향한 그들의 노력과 애환을 그려내고 있는 <죽도록죽도록>은 21세기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서민 아니, 그 보다 더 아래인 ‘없이 사는 사람’의 현실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등장인물들의 모습을 통해 관객들이 ‘그래도 꿈을 가질 수밖에 없는 이유’를 한번쯤 생각하며 웃음 지을 수 있기를 바란다.
이번 work-shop 공연은 <죽도록죽도록>의 레퍼토리화 실험은 물론 파크 희곡상의 우수성과 가능성을 널리 알리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줄거리
멋진 배우가 되고 싶은 웃음병 환자 임종해,
삶을 향한 꿈과 희망을 잃어버린 무적자 주근남,
죽음의 불안에 시달리는 겁쟁이 안순교는 민속촌 창고 안에 모여 산다.
전통혼례식 행사에서 가마꾼 역할을 하던 세 남자에게 ‘팽형’의 ‘행형’을 재연 공연할 기회가 찾아온다.
창고는 셋이 내뿜는 ‘죽음’의 뜨거움에 휩싸여 간다.
고함치고 싸우고 울고 웃고 쓰러지느라 연습은 늘 엉망이 되지만 시범 공연에서 좋은 반응을 얻어낸다.
그러나 솥단지의 열기가 채 식기도 전에 다른 연기자들에 의해 배역을 빼앗기고 만다.
그리고 또 하루가 시작된다.
삶을 향한 꿈과 희망을 잃어버린 무적자 주근남,
죽음의 불안에 시달리는 겁쟁이 안순교는 민속촌 창고 안에 모여 산다.
전통혼례식 행사에서 가마꾼 역할을 하던 세 남자에게 ‘팽형’의 ‘행형’을 재연 공연할 기회가 찾아온다.
창고는 셋이 내뿜는 ‘죽음’의 뜨거움에 휩싸여 간다.
고함치고 싸우고 울고 웃고 쓰러지느라 연습은 늘 엉망이 되지만 시범 공연에서 좋은 반응을 얻어낸다.
그러나 솥단지의 열기가 채 식기도 전에 다른 연기자들에 의해 배역을 빼앗기고 만다.
그리고 또 하루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