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햇빛에 가려 24시간 밤 속에서 살고 있는 그들은 항상 낮을 바라고 낮을 찾으러 꿈을 꾼다. 하지만 햇빛은 빛 좋은 개살구처럼 햇빛 속에 삶은 곰팡이와 동거하는 것보다 더 어렵고 더럽다. 그들은 그것을 알고 있지만 밖으로 나가려 꿈을 꾼다. 그런데 그들은 꿈만 꾸지 마치 햇빛알레르기가 걸려 버린 것처럼 밤 속에 안주하며 살고 있다... 오히려 그들은 애초에 햇빛 속에 들어갈 자격이 없었는지도 모른다.. 이상한 집이며 이상한 사람들이다. 그들은 우리들이고 너희들이다. 사회가 햇빛이 많아질수록 청년들은 밤의 공간으로 내쫓긴다. 그것은 가장 본질적인 문제이며 사회의 병리이지 않을까??
줄거리
햇빛 빌라 반지하엔 햇빛이 반만 드는 4개의 방이 있다. 한 줌의 빛이 고픈 청춘들. 각자의 햇빛을 향해 고군분투 중이다. 그늘진 그들의 인생에 광명이 찾아 올 것인가.
가수가 되고 싶은 남일. 그의 꿈을 결사 반대하는 여자친구 희정 때문에 몰래 연습중이다. 나이는 먹어가고 오래된 남자친구 남일은 사춘기 고딩처럼 가수 타령 중이다. 희정은 그런 남일이 너무나 답답하기만 한데, 남자들은 아무리 나이를 먹어도 어린아이일까.
비싼 월세를 나눠내려 함께 사는 충호, 현민. 집주인 아줌마에게 들키지 않고 몰래 살아남기가 하루 하루 고역이다. 하루종일 나가 집에 붙어 있는 시간이 거의 없는 충호, 주로 집에서 공부중인 현민. 공존하는 듯 분리된 그들의 동거는 겨우 350원때문에 삐꺽거리기 시작한다.
집에서 독립해 나름의 자유를 누리는 조윤의 집에 동생 세나가 맡겨진다. 집안의 장녀로 생활비까 지 책임지고 있는 상황에서 동생까지 맡아야 한다니, 미칠 지경이다.?세나는 호구같은 언니 등쳐먹으며 서울 구경이나 해볼까 하지만 곰팡이 핀 반지하방은 영 인스타 업 뎃용이 아니다. 꽃다운 20살에 만나야할 사람, 만나야할 남자가 한 트럭인데 언니가 영 협조해 주지 않는 상황이 짜증만 나는데, 그들이 가족이 맞을까? 남남보다 못한 그들 자매의 이야기.
가수가 되고 싶은 남일. 그의 꿈을 결사 반대하는 여자친구 희정 때문에 몰래 연습중이다. 나이는 먹어가고 오래된 남자친구 남일은 사춘기 고딩처럼 가수 타령 중이다. 희정은 그런 남일이 너무나 답답하기만 한데, 남자들은 아무리 나이를 먹어도 어린아이일까.
비싼 월세를 나눠내려 함께 사는 충호, 현민. 집주인 아줌마에게 들키지 않고 몰래 살아남기가 하루 하루 고역이다. 하루종일 나가 집에 붙어 있는 시간이 거의 없는 충호, 주로 집에서 공부중인 현민. 공존하는 듯 분리된 그들의 동거는 겨우 350원때문에 삐꺽거리기 시작한다.
집에서 독립해 나름의 자유를 누리는 조윤의 집에 동생 세나가 맡겨진다. 집안의 장녀로 생활비까 지 책임지고 있는 상황에서 동생까지 맡아야 한다니, 미칠 지경이다.?세나는 호구같은 언니 등쳐먹으며 서울 구경이나 해볼까 하지만 곰팡이 핀 반지하방은 영 인스타 업 뎃용이 아니다. 꽃다운 20살에 만나야할 사람, 만나야할 남자가 한 트럭인데 언니가 영 협조해 주지 않는 상황이 짜증만 나는데, 그들이 가족이 맞을까? 남남보다 못한 그들 자매의 이야기.
캐릭터
남일 | 가수를 꿈꾸는 중. 연예인 말고 진정한 아티스트. 학교 졸업하고 근근이 축가 알바중이다.
희정 | 물류회사 경리. 비교적 빨리 취업해 자리를 잡고 있는 중.?
현민, 충호 | 고등학교 동창 둘. 성향이 신기하게도 전부 달라서 잘 맞는 듯 하기도 하고 전혀 달라 도무지 섞이지 않아보이기도 한다. 충호는 알바로 등록금이며 생활비를 버는 중/ 현민은 집에서 굶어죽지 않을 만큼의 지원만 받으며 공부와 집안 살림을 맡아서 하는 중
조윤, 세나 | 그저 호적메이트 일뿐. 일말의 정이나 끈끈함도 못 느끼는 둘. 이 사람이 정말 내 가족이 맞는 걸까??
윤석 | 201호 남자 가오에 오만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유지비에 허덕이는 중이기도 하다.
희정 | 물류회사 경리. 비교적 빨리 취업해 자리를 잡고 있는 중.?
현민, 충호 | 고등학교 동창 둘. 성향이 신기하게도 전부 달라서 잘 맞는 듯 하기도 하고 전혀 달라 도무지 섞이지 않아보이기도 한다. 충호는 알바로 등록금이며 생활비를 버는 중/ 현민은 집에서 굶어죽지 않을 만큼의 지원만 받으며 공부와 집안 살림을 맡아서 하는 중
조윤, 세나 | 그저 호적메이트 일뿐. 일말의 정이나 끈끈함도 못 느끼는 둘. 이 사람이 정말 내 가족이 맞는 걸까??
윤석 | 201호 남자 가오에 오만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유지비에 허덕이는 중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