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적인 고음의 소찬휘

1992년 SBS 신세대 가요제에서 자신이 노랫말을 지은 〈사라지는 모습들〉로 팝 발라드 노래로 은상을 받으면서 솔로 가수로 데뷔하였다. 이후 〈헤어지는 기회〉라는 댄스 팝곡을 발표하여 클럽가에서 꾸준한 인기를 모왔다.
1997년 〈현명한 선택〉으로 소찬휘 콘서트도 개최할 만큼 뜨거운 호응을 받았고 2000년 4집《First Bridge》은 〈Tears〉를 통해 소찬휘의 가요계 인생 초유의 대히트를 기록할 만한 음반이었고 지금까지도 많이 부르는 노래가 되었다.

2002년 6집《The beginning》을 발표하고 가창력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가수로 인정받고 2005년 《The true》에서 자신의 음악 뿌리인 락사운드로 돌아올 것을 선언한다. 7집 앨범의 타이틀곡 〈Hold me now〉는 당시 대중들에게는 생소할 수 있는 모던락 장르의 곡이었지만 각종 음악차트에서 10위권에 들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Paradise〉와 같은 펑크 락에서 〈Ulle Bulle Ye!〉, 〈행복한 거니까〉 같은 모던 락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곡들이 매니아들 사이에서 사랑받기도 했다. 이후 2008년 8집 앨범 《Begin Again》에서는 소찬휘가 많은 사랑을 받았던 댄스 곡으로 컴백한다. 2009년 디지털 싱글 〈가슴에 못 박혀〉를 발표하였다.

소찬휘 송년 뷔페디너쇼는 랜드마크인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소찬휘 첫 디너콘서트로 12월 31일 개최된다.
송년모임을 계획중라면 소찬휘 뷔페디너쇼로 즐거운 식사와 다채로운 공연으로 사랑하는 이들과 2017년을 맞이하는 것도 뜻 깊다.

당일 오프닝공연 1시간30분 이후 메인공연 2시간으로 약 3시간30분간의 공연이 기획 연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