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당신 생애 가장 행복한 순간으로의 여행

“모든 건 한 순간 바뀔 수 있어. 먼지처럼 작은 사건으로”
“모든 걸 깨뜨린 작은 틈새, 그 짧은 순간 난 놓친 걸까?”

감성을 자극하는 아름다운 음악과 3인조 밴드
동화책 속 서재를 그대로 재연한 무대
그리고 환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가슴 따뜻한 스토리

잊었던 모든 것이 ‘의미’가 되는 순간
평범함의 낭만, 뮤지컬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

2016년 12월,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의 여행이 다시 시작됩니다.

줄거리

영화에 나오는 천사 클레란스 복장을 하고 나타난 토마스와 헤어롤을 돌돌 말아 올린 채 죽은 엄마의 가운을 걸친 앨빈. 그렇게 그들은 7살 할로윈 파티에서 처음 만났다.
아버지의 서점을 물려받아 고향을 떠날 생각이 없는 앨빈과 대학 입학을 앞두고 있는 토마스.
대학원서를 쓰다 글문이 막혀버린 그는 앨빈에게 고민을 털어놓게 된다.
앨빈은 토마스에게 영감을 불어 넣어주고, 토마스는 앨빈에 조언에 마법처럼 글이 써진다.
대학에 입학한 토마스는 점점 세상에 물들어간다. 어린 티를 벗고 약혼한 애인도 있다.
하지만 앨빈은 사는 곳도, 하는 일도, 그리고 사차원적인 행동도 모두 어린 시절과 그대로이다. 토마스에게 그런 앨빈은 더 이상 소중하지 않았고 점점 둘은 멀어져 간다.
토마스는 대학졸업 뒤 많은 책들을 내고 세상에서 인정도 받았다. 하지만 그는 깨닫지 못했다.
그가 쓴 모든 글의 영감이 자신의 가장 소중한 친구, 앨빈에게 나온 것이라는 사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