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청춘은 아름답다고 하는데, 연극 ‘니美청춘’에서의 청춘은 아름답지 만은 않을 수 있다. 이는 개개인에게 느껴지는 청춘이 아름다울지 혹은 아름답지 않을지는 각자의 판단에 맡기겠다는 극단 연병의 의도가 숨어있다. / 고시생들의 삶을 바라보면서 ‘저들의 꿈은 무엇일까, 정말 하고 싶어서 공부를 하는 걸까, 혹시 우리 사회가 그들을 이 골목으로 내 몬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에 제작/ 흔히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을 법한 일을 극적 요소로 재밌게 구성
줄거리
연극은 한적한 고시원 앞 벤치를 배경으로 한다. 언제나 그 곳을 서성이는 고시생 석구와 만식. 그리고 고시원 총무 미숙. 무슨 일이 있어도 9급 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에 합격하겠다는 세 사람. 과연 이들은 합격 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