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자정 직전 찾아온 의문의 ‘비지터’! 영국 신작 뮤지컬 <미드나잇>,
대학로를 사로잡다!

한 순간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숨막히는 전개.
인간 내면의 사악함과 나약함을 꿰뚫는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
잔혹한 세상 속, 당신의 본성은 과연 무엇인가?

인간 본연의 깊고도 어두운 욕망을 내밀하게 파헤치는 촘촘한 대본
귀를 휘감는 고혹적인 선율!
당신을 사로잡을 매력적인 뮤지컬

불의 나라 아제르바이잔을 대표하는 국보급 극작가 엘친(Elchin)의 희곡 이
<투모로우 모닝>과 <쓰루더도어>의 유명 작사/작곡가 로렌스 마크 위스와
영국의 극작가 티모시 납맨을 만나 뮤지컬로 재탄생!

강렬한 연기, 섬세한 감성, 대학로를 휩쓴 가창력
무대를 빛낼 정원영, 고상호, 배두훈, 백형훈, 전성민, 김리
멀티&코러스 박주희, 도정연

2017년, 아시아 최초로 공연되는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 뮤지컬 <미드나잇>

줄거리

매일 밤,
사람들이 어딘가로 끌려가 쥐도 새도 모르게 사라지는 공포의 시대.
서로에 대한 사랑과 믿음으로 서로를 다독이며
어려운 시절을 견디는 부부.
무사히 살아 있음에 감사하며 새해 맞이 준비를 하고 있던
12월 31일 밤 자정 직전,‘쾅!쾅!쾅’
세차게 문을 두드리는 소리와 함께 불길한 손님(비지터)이 찾아 온다.
두 사람의 치욕스런 비밀을 하나씩 밝히며
부부를 두려움과 경멸에 떨게 만드는 비지터.
감당하기 힘든 진실에 괴로워하는 부부에게
비지터는 자신의 정체를 밝히며 최후의 선택을 강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