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THE켠의 다섯번째 정기공연. 한 켠에서 들려주는, 소년의 얼굴을 한 어른들을 위한 동화.
오늘날 어쩌면 그 옛날, 어느 누군가 아니 누구나 경험했을 본질적인 고민과 생각들을 대변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자 한다.
내가 있던 곳에서 벗어나 비로소 나의 이야기를 찾을 수 있었던 ‘무무’처럼, 연극 메카라 불리는 대학로에서 벗어나 미아사거리 한 켠에서 찾은 ‘THE 켠’만의 연극을 선보이게 될 것이다.

줄거리

이야기를 수집하는 아이 무무.
살아있는 이야기 이미 죽어버린 이야기 그리고 아직 태어나지 않은 이야기까지
그러나 어디를 찾아봐도 발견되지 않는 무무의 이야기
보물, 그리고 보물을 찾는 사람들
끊임없이 발견되지만 이내 다시 사라지고 마는 저마다의 보물
그리고 진짜 보물의 실체
소년 무무의 눈으로 바라본 어딘가 고장 난 것 같은
어른들의 이야기.
그리고 그 곳을 벗어나면 듣게 되는 진짜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