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G.Verdr Big5 시리즈` 로 유럽 메이저극장에 진출하여 대성공을 거두고
국내 오페라 역사상 최다유료관객을 기록한 서울시오페라단
`리골렛토` , `가면무도뢰` , `라 트라비아타 ` , `돈 카를로` , `운명의 힘` 으로 2007년부터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과 함께 오페라 공연 역사상 최초로 매진행렬을 이루면서 이슈가 되었다.
애틋한 사랑, 우정, 명예를 덮쳐오는 거대한 `운명의 힘`
오페라 `운명의 힘`은 신의 의도에 따라 운명이라는 힘에 농락당하며,
인간의 고뇌를 회화적으로 그린 격렬하고 강한 오페라이다.
잔혹한 운명을 겪어야만 했던 `레오노라`
불명예로 저주받은 운명을 받아들여야 했던 `돈 알바로`
그리고 복수의 집념으로 운명을 거슬러 올라가고자 했던 `돈 카를로`
운명적인 사랑과 우정 그리고 비극적 결말을 맺는,
운명적인 비극을 맞이하는 주인공들의 운명을 다룬 스토리의 오페라이다.
세계 최정상급 성악가들을 한 무대에서!!
세계최고의 기량을 발휘하는 바리톤 고성현 씨,
뉴욕 타임즈가 극찬한 소프라노 김인혜 씨
우리나라의 대표 드라마틱 테너 김남두 씨
라 스칼라 극장에 데뷔한 이정원씨, 임세경 씨
유럽 4대극장에 데뷔하여 찬사를 받은 김은주 씨와 최진학 씨
세계적인 오케스트라 `서울시립교향악단` 과 `서울시합창단`
줄거리
스페인 명문 귀족 집안 칼라트라바 후작의딸인 레오노라는 돈 알바로와 서로 뜨겁게 사랑하고 있으나, 가문을 중시하는 칼라트라바 후작은 그가 잉카제국의 피를 받은 식민지 출신이라는 이유로 둘의 결혼을 밥ㄴ대하고 있다. 헤어질수 없는 두 연인은 사랑의 도피를 결정하고,두 사람이 나가려는 찰나 눈치를 챈 후작이 칼을 들고 들어온다. 알바로는 후작과 싸울 의사가 없음을 보여주기 위해 들고 있던 권총을 바닥에 던지는데 우연히 총알이 격발되면서 후작이 총탄에 맞아 사망하게 되고, 돌발적인 사태에 놀란 두 사람은 도피하게 된다. 이렇게 일순간에 비극의 운명의 시계추는 돌아가기 시작한다.
돈 카를로는 아버지인 칼라트라바 후작의 복수를 맹세하고, 집을 나간 여동생 레오노라와 알바로를 집요하게 찾아다닌다. 레오노라는 수도원 근처의 동굴에서 은신을 하고 돈 알바로는 군에 입대하게 되는데, 때마침 일어난 전쟁에서 돈 알바로는 돈 카를로를 구해줌으로써 우정이 싹트게 된다. 그러나 비극적이게도 돈 카를로는 자신이 찾고 있는 원수가 돈 알바로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돈 카를로는 복수의 결투를 신청하지만 돈 알바로는 이제는 성직자가 된 자신의 상황을 설명하며 결투를 받아들이지 않는다. 하지만 돈 카를로의 비겁하게 피하지 말라는 말에 자제력을 잃고 돈 알바로는 결투를 받아들인다. 레오노라가 살고 있는 동굴 근처에서 결투를 하는 도중 돈 알바로는 돈 카를로에게 치명상을 입히게 된다. 돈 알바로는 고해를 하기 위해서 신부를 찾아 동굴로 들어온다. 그곳에서 이들과 마주친 레오노라는 놀라서 급히 달려가 오빠를 끌어안지만 돈 카를로는 죽어가면서 마지막 힘을 다해 레오노라를 칼로 찔러 죽인다.
캐릭터
돈나 레오노라 | 칼라트라바 후작의 딸
돈 카를로 | 레오노라의 오빠
프레치오질라 | 젊은 집시 여자
구아르디아노 | 카톨릭 신부
멜리토네 | 수도사
쿠라 | 레오노라의 시녀
트라부코 | 행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