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남자들은 공감하고 여자들은 궁금해하는 군대이야기! 축구이야기! 군대에서 축구한 이야기!
대한민국 남자라면 그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곳이 바로 군대. 한창 나이에 2년이라는 기나긴 시간 동안 남자들은 군대에서 시간을 죽여야 하고, 여자들은 남자들을 군대에 보낸 뒤 외로운 시간을 보내야 하는 것이 대한민국 국민의통과의례!

<스페셜레터>는 바로 그 대한민국 공통의 화도 밀리터리를 소재로 한 최초의 뮤지컬!
공연을 보는 내내 관객들은 자신이 군대에서 겪었던 일들 혹은 내 남자친구와 친구에게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던 일들이 무대 위 벌어지는 것을 보며 유쾌한 공감대를 형성 할수 있을것이다.


꼬리에 꼬리를 물고 터지는 예측 불가 기상천외한 폭소!! 은희라는 여성스러운 이름 덕분에,  친구를 팔아 넘기는 약삭빠른 친구 때문에, 본의 아니게 육군 병장과 펜팔을 시작하게 되는 남자 대학원생 정은ㅢ, 황당 무계한 거짓말은 계속 부풀려지고, 결국 은희의 여자친구 순규와 은희와 펜팔하던 육군병장이 데이트에 나서는 상황에까지 이르게 되는데.. 꼬리에 꼬리를 물고 터지는 예측불가 기상천외한 사건들은 관객들의 폭소를 자아내고 오해로 인해 틀어지는 은희와 순규의 알콩달콩 러브스토리의 결말은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당신의 스트레스를 날려주는 본격명랑밀러터리뮤지컬로의 초대장,

<스페셜레터>의 유쾌하고 경쾌한 리듬속으로 빠져보자!

줄거리

남들보다 늦은 군입대를 앞둔 27세의 남자 정은희는 어느날 군병장 김상호의 정성어린 편지를 받는다. 군인을 좋아하고 미인이라는 말을 들었다면서 잘 만나보자는 김상호의 어이없는 편지에 은희는 당황한다. 실상을 알고보니 얼마전에 군대에 간 친구 철재가 군생활을 편하게 하기 위해 여자 같은 이름을 가진 은희를 여자라고 속인것이다. 철재는 자신의 군대의 하루며, 군대에서 축구한 이야기ㅡ 군대에서 좋아하는 여가수 이야기, 초소에서 근무하며 여자를 소개해달라면서 갈굼을 당한 이야기 등을 계속해서 풀어낸다. 그러면서 제발 여자인척 답장을 해달라고 부탁하지만 은희는 냉정히 거절한다. 하지만 친구를 위해 어쩔 수 없이 편지를 써주는 은희, 서서히 은희와 김병장의 펜팔이 시작된다. 어느날 철재와의 전화통화 중간에 김상호가 전화기를 빼앗고 당황한 은희는 전화를 끊어버린다. 하지만 그 이후로 철재에 대한 김병장의 갈굼은 점점 심해지고, 결국 은희는 자신을 좋아하는순규에게 전화를 대신 받아 줄것을 부탁한다. 은희는 군입대를 앞두고 있기에 순규의 마음을 받아들이기가 미안해 모른ㄴ척 하고 있는 중이고, 순규는 그런 은희의 질투를 유발하기 위해 계속해서 오버를 한다. 그 과젖ㅇ에서 김병장은 점점 더 기뻐하고, 은희는 마음이 심란하기만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