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거스를 수 없는 운명... 그래, 사랑이다!
2013년, 가슴시린 조선의 젊은 사랑이 당신을 찾아옵니다!

백만 독자를 감동시킨 정은궐 작가의 베스트셀러 ‘해를 품은 달’
국내에서 10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과 ‘규장각 각신들의 나날’ 시리즈에 이어 내놓은 정은궐 작가의 베스트셀러 ‘해를 품은 달’
2011년 국내 출간과 동시에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에 번역되어 출판되었으며, 2012년 상반기 전국에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열풍을 몰고 온 최고의 원작 소설

“42%”라는 경이적인 시청률 국민드라마로 사랑받은 ‘해를 품은 달’
아름다운 영상미와 새롭게 각색된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연일 화제를 낳으며 전국에 신드롬을 일으킨 드라마 ‘해를 품은 달’
‘훤앓이’, ‘수현앓이’ 등의 신조어를 만들어내며 김수현이란 배우를 명실공이 차세대 톱스타로 만들었고, 아역배우부터 감초연기의 조연배우까지 모든 출연진을 대세로 만든 국민드라마 ‘해를 품은 달’

소설에서의 감동이 노래로 채워지고
드라마에서의 아름다운 영상이 무대에서 펼쳐지며
화려한 군무와 음악들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감동시킬
뮤지컬 '해를 품은 달'이 2013년, 시작됩니다.

줄거리

조선의 왕 이훤의 치세.
외척 세력인 윤대형 일파가 득세한 조정에서 눈과 귀가 막힌 훤은 요양을 핑계로 온양 행궁에 다다른다. 그 곳에서 몰래 행궁을 빠져나와 고통 받는 백성들의 삶을 바라보며 괴로워하다 과거의 여인 연우와 꼭 닮은 여인 월을 만나게 된다.
알 수 없는 이끌림에 사로잡혀 그녀에게 다가가려고 하지만 한사코 인연 맺기를 거부하는 월을 뒤로 하고 궁으로 돌아오는 훤의 기억은 8년 전으로 되돌아간다.
태양의 운명을 타고난 훤과 그의 배다른 형 양명.
양명은 궁 안에 갇혀있어야만 하는 배다른 동생 훤에게 궁 밖 세상을 보여주기 위해 함께 월장을 하고 두 사람은 달의 운명을 타고난 홍문관 대제학의 딸 연우를 우연히 만나 그녀를 마음에 품는다.
남들 몰래 서찰을 주고 받으며 마음을 키워가는 훤과 연우.
연우는 간택을 통해 세자빈이 되고 양명은 서자로 태어나 모든 것을 훤에게 양보해야만 하는 자신의 운명을 저주한다. 한편 훤의 스승이자 연우의 오라비인 허염을 마음에 품었던 훤과 양명의 동생 민화공주 또한 염을 가질 수 없는 운명에 애달파한다.
한편 외척세력의 수장인 윤대형은 사림파의 수장인 홍문관 대제학의 딸인 연우가 세자빈이 되어 자신들의 정치적 입지가 좁아질 것을 우려해 연우를 죽이도록 장씨를 협박한다. 장씨는 연우의 모든 기억을 연우의 몸종 설에게 옮기고, 기억을 잃은 연우를 죽음을 가장해 멀리 숨긴다.
그렇게 죽었다고 믿고 있던 연우와 꼭 닮은 월이 액받이 무녀로서 자신의 곁에 함께 하고 있었음을 알게 된 훤은 연우의 죽음을 파헤치고, 한없이 연우만을 그리워하던 양명 또한 월을 마음에 품게 되는데...

캐릭터

이훤 | 조선시대의 가상의 왕.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명실공히 조선 최고의 남자이나, 오직 세자빈이었던 연우만은 잊지 못하는 일편 단심 순정남

연우 | 허민규의 딸이자 허염의 여동생. 훤과 사랑에 빠지게 되지만 윤대형의 음모로 인해 죽음을 가장해 자신의 존재를 잊고 숨어 살던 중 다시금 훤을 만나게 된다.

양명 | 훤의 배다른 형이자 부왕의 서자. 서자라는 이유로 언제나 모든 것을 훤에게 양보하지만 가슴 속에 품은 연우만은 그러지 못해 번민에 빠진다.

민화 | 염을 원하는 삐뚤어진 열망으로 인해 연우의 죽음에 관여한 민화공주

| 민화공주의 일방적인 사랑을 받는 연우의 오라비

| 연우의 기억을 봉인한 채 살고 있으며, 염을 홀로 사랑하는 연우의 몸종

장씨 | 조선 최고의 무당. 연우를 죽은 것으로 위장해 이후 훤과 연후의 만남에 일조하며 극을 이끌어가는 장씨

윤대형 | 끊임없이 권력을 지향하며 왕권을 위협하는 외척 세력의 수장

부왕 | 문무를 겸비했으나 왕권을 위협하는 세력으로 인해 뜻을 마음껏 펴지 못하는 조선의 왕으로 훤과 양명, 민화공주의 아버지

| 가장 가까이에서 훤을 모시는 조선 제일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