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두산아트센터와 안은미컴퍼니가 ‘두산인문극장 2017: 갈등’ 첫 번째 작품으로 〈조상님께 바치는 댄스〉를 선보인다. 과거의 시간과 공간을 기억하는 할머니들의 몸짓은 소박하지만 새로운 삶의 에너지가 담겨있다.
오디션을 통해 무대에 오르는 할머니들은 안은미컴퍼니와 함께 ‘단발머리’, ‘백만송이 장미’등 가요에 맞추어 막춤을 선보인다. 안은미컴퍼니는 이러한 할머니들의 몸짓을 통해 삶의 의미와 역사를 살펴본다.
〈조상님께 바치는 댄스〉는 2014년 파리여름축제 초청작으로 선정되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스위스, 독일 등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