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추리소설의 대가 아가사 크리스티의 작품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영국의 한 섬에서 일어난 의문의 살인 사건.
계획된 살인 속에서 서로를 의심하는 인물들
그들의 치밀한 심리 싸움이 객석조차 숨 막히게 한다.

1940년 영국.
외부와 차단 된 ‘병정섬’의 호화 별장에 누군가의 초대로 10명의 사람이 파티에 참석한다. 하지만 파티를 시작하기도 전 어디선가 흘러나오는 축음기의 녹음된 목소리에 의해 모두 혼란에 빠지게 되고, 축음기에서 나온 내용을 부정하고 분노하며 서로를 의심 하던 중 한 남자가 의문의 죽음을 당한다.
섬에 고립된 생존자들은 또 다시 발생한 죽음 앞에 모든 것이 계획된 살인이라 결론에 이르고, 자신을 제외한 누구도 믿을 수 없는 경계 속에 생존을 위한 심리 싸움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