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일본 <연극의 시대>에 5개의 작품이 게재되고,
전국 각지의 극단에 작품이 상연되고 있는 인기 여류희곡작가.
이노우에 히사시의 애제자 <오가와 미레이> 작가의 한국 초연 !!
콩나물을 가게를 중심으로 펼쳐지는삶을 살아가는 가족의 이야기.
삶의 지층들의 변화를 시도해야 할 때.
마음에서 일어나는 균열의 질문들.
그리고 느껴지는 잔잔한 감동…
2017년 2월 대학로.
삶이 흘러가듯 뿌직뿌직 소리내며
자라는 콩나물의 노래가 들립니다.
전국 각지의 극단에 작품이 상연되고 있는 인기 여류희곡작가.
이노우에 히사시의 애제자 <오가와 미레이> 작가의 한국 초연 !!
콩나물을 가게를 중심으로 펼쳐지는삶을 살아가는 가족의 이야기.
삶의 지층들의 변화를 시도해야 할 때.
마음에서 일어나는 균열의 질문들.
그리고 느껴지는 잔잔한 감동…
2017년 2월 대학로.
삶이 흘러가듯 뿌직뿌직 소리내며
자라는 콩나물의 노래가 들립니다.
줄거리
1980년 대 초, 한국을 배경으로 공연하게 될 <콩나물의 노래>는 존재하는 것의 가치에 대해 표현하고 있다..
새마을 운동 이 후, 열심히 살아가는 것을 미덕으로 생각하며 살아온 사람들.
그들은 가족을 위해 앞만보고 달려 왔다.
하지만, 경제적으로 문화적으로 새로운 시대가 밀려오면서 오래되고 낡은 것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된다.
콩나물을 재래식으로 키우는 방식부터 주위 콩나물 공장과의 경쟁. 가게를 운영하는 방식. 아내를 대신할 사람을 만나기 위해 보는 선. 여동생의 결혼. 사는 방식의 가치를 고민하는 남동생. 또 다시 누군가를 가족으로 받아 들이는 것.
일상은 흘러가고, 그 속에서 소소하게 고민들은 여러 현실의 흔적 속으로 묻혀진다. 결국 세월은 흘러가고, 우리는 변화 된 세월을 어떻게든 지나간다.
그리고 또 다시 살아가고, 변화를 만나고, 다시 일상을 살아간다.
콩나물이 자라면서 뿌직뿌직 소리를 내는 것 처럼.
사람들은 그렇게 살아가면서 존재하고 있다고 보여주고 있다.
이게 삶이라고.
새마을 운동 이 후, 열심히 살아가는 것을 미덕으로 생각하며 살아온 사람들.
그들은 가족을 위해 앞만보고 달려 왔다.
하지만, 경제적으로 문화적으로 새로운 시대가 밀려오면서 오래되고 낡은 것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된다.
콩나물을 재래식으로 키우는 방식부터 주위 콩나물 공장과의 경쟁. 가게를 운영하는 방식. 아내를 대신할 사람을 만나기 위해 보는 선. 여동생의 결혼. 사는 방식의 가치를 고민하는 남동생. 또 다시 누군가를 가족으로 받아 들이는 것.
일상은 흘러가고, 그 속에서 소소하게 고민들은 여러 현실의 흔적 속으로 묻혀진다. 결국 세월은 흘러가고, 우리는 변화 된 세월을 어떻게든 지나간다.
그리고 또 다시 살아가고, 변화를 만나고, 다시 일상을 살아간다.
콩나물이 자라면서 뿌직뿌직 소리를 내는 것 처럼.
사람들은 그렇게 살아가면서 존재하고 있다고 보여주고 있다.
이게 삶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