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1994년 뉴욕 초연!
2017년 예술의 전당 초연!
단, 3주간의 만남

역시! 넌센스, 역시! 박해미, 조혜련 ~

1994년 뉴욕 초연, 95년 우리나라에서 처음 초연된 넌센스2에 출연했던 넌센스잼보리 초연 멤버 박해미가 출연하고, 연출한다. 개그 우먼 조혜련이 새롭게 참여하여 센 아줌마의 파워와 웃음 코드를 더한다.
〈넌센스2〉는 박해미의 연출 데뷔 작품이다. 약 3개월 동안 박해미는 본인의 모든 스케줄을 미루고 극 연출에 매진하였다.

우울함을 날려 버릴, 유쾌한 넌센스 2

전 부문에 걸친 대대적인 업그레이드 작업이 진행되었다. 7인 밴드의 라이브 공연이 가미된 세련된 음악 편곡과 더불어, 무대는 영상의 판타지적 요소가 가미됐다. 또한 기존 넌센스 시리즈의 검은색 수녀복 의상에서 탈피하여 〈넌센스2〉는 최초의 베이지톤의 의상으로 극에 활기참을 더한다.

예술의 전당 초연, 단 3주간의 아쉬운 만남

넌센스 시리즈는 넌센스를 시작으로 넌센스2, 넌센스잼보리, 넌센세이션, 넛크래커, 메슈가-넌스 넌센스캬바렛등 총 8개 작품이 있다. 〈새로워 진 넌센스2〉는 이 중 넌센스2 를 2016년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한 작품이며,
예술의 전당 CJ토월극장에서는 〈뮤지컬 넌센스2〉로 공연된다.
원작에 들어가 있는 빙고 게임 부분과 더불어 우리에게 익숙지 않은 부분을 삭제하고 관객과 함께하는 요소들을 더 부각시켰으며 음악은 피아노 건반 바이올린 비올라 드럼 위주의 단조로운 편곡에서 극을 더 화려하고 경쾌하게 만들도록 락 요소를 더하여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재 편곡 되었다. 라이브 밴드가 무대에서 연주한다.

줄거리

호보켄 음악회의 무대를 빌려 감사 콘서트를 하게 된 다섯 명의 수녀들!
그런데 공연을 시작하자마자 프란체스코회 수녀들이 들이 닥쳐
기억을 잃은 엠네지아 수녀가 자기네 소속이라며 데리고 가려 한다.
엠네지아 수녀를 보내지 않으려면, 엠네지아 수녀가 컨츄리 콘테스트에서 받은 상금을 몽땅 내주어야 하는데..
사고를 당한 수녀들의 장례를 치르느라 정작 상금은 반도 남지 않은 상황!
상금을 채워 놓기 위한 다섯 수녀들의 기발한 아이디어가 속출하던 그때,
엠네지아 수녀가 다시금 아주 중요한 기억을 되찾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