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뮤지컬 <명성황후>
어떤 국적의 관객이건 감동시키기에 충분하다 - ‘98 NY Times
진정 탁월한 작품이 뭔지 보여줬다. - ‘97 NY Times
45명의 출연진과 600벌에 달하는 의상은 눈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하며,
연출은 나무랄 데가 없고 강렬한 이미지를 선사한다. - Time Out
긴장 속의 140분, 장엄한 무대에 압도 - 95 조선일보
애절한 엔딩곡에 기립박수 - 03 스포츠조선
See 직접 보아라
당신이 한국인이라면... ...
그림인생 50여 년의 깊은 내공에서 탄생한 뮤지컬 <명성황후>의 포스터는 이만익 화백의 작품으로 명성황후의 피 끓는 묵직한 침묵의 깊이를 잘 나타내 주고 있다. 1997년 처음 제작되어 현재까지 뮤지컬 <명성황후>를 대변하는 이미지로 사용되고 있다.
지난 2007년 3월, 뮤지컬 <명성황후>는 고된 고통과 짠내 나는 땀의 결실로 100만 관객을 맞이했다. 1995년 초연 이후 12년 만에 이루어 낸 성과였다. 명성황후 바로 그녀처럼 조용한 외침 속에서 강하고 질긴 생명력을 가지고 버텨 온 뮤지컬 <명성황후>는 이제 대한민국 창작뮤지컬의 명실상부한 대부 자리를 차지하게 된 것이다.
총관객수 100만 명 돌파, 객석 점유율 95%, 2006년 티켓링크 예매율 1위, 관객선호도 1위라는 숫자가 주는 신뢰와 믿음은 하루 아침에 이루어 낸 모래성 같은 결과가 아니다.
때로는 화려하고 때로는 아련하며 때로는 따뜻했던, 그러나 비극적인 운명의 결말을 맺는 명성황후, 그녀의 삶을 140분간 고스란히 볼 수 있을 것이다.
꼭 되짚어 봐야 할 역사라면 직접 보아야 한다. 당신이 한국인이라면……
Hear 직접 들어라
진실을 알고 싶다면... ...
[수려한 강산 비옥한 들판 짓밟혔네 우리들의 왕비마마 비통하게 가셨네 / 간악한 일본 짓밟힌 들판 이 수모와 이 치욕을 우리 어찌 잊으리]
뮤지컬 <명성황후>의 마지막 장면인 ‘백성이여 일어나라’의 가사 한 구절이다.
뮤지컬 <명성황후>는 한국을 대표하는 뮤지컬로 명실상부 자리매김을 하며 우리의 가슴 아픈 역사를 예술로 승화시켜 많은 관객들을 감동케 했다. 끊임없이 불거져 나오는 ‘명성황후’ 시해사건의 증거들은 우리들의 가슴을 더욱 저며 오게 만든다.
2006년 6월경 주요 일간지에서 밝혀진 ‘명성황후 시해, 일본 정부 개입’ (동아일보 06.6.5), ‘일본, 명성황후 시해 칼 보관’ (한겨레 06.8.8) 등의 기사들은 낭인들의 우발적인 사건으로 치부해 온 '명성황후 시해사건'에 대한 일본의 주장이 거짓임을 증명하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명성황후’를 시해한 칼을 소장하고 ‘늙은 여우를 단칼에 찔렀다’라고 칼집에 새기는 등, 일본의 완벽한 계획 속에 처참히 당해야 했던 뼈아픈 우리 역사의 진위가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는 것이다.
대륙 진출을 노리는 일본이 국익을 걸고 벌인,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처참한 시해의 진상을 규명하는 일은 이제 우리의 몫인지도 모른다.
2007년 겨울, 역사의 비밀 속에 처참하고 억울한 죽임을 당한 국모 ‘명성황후’의 눈물과 외침의 소리를 직접 들어봐야 한다. 진실을 알고 싶다면……
Heart 직접 느껴라
뜨거운 심장을 가졌다면... ...
무대 중앙, 홀로 한줄기 빛을 받으며 명성황후가 앉아있다. 그녀의 혼이 앉아있다.
착하고 순한 백성들을 그냥 두고 갈 수 없는 국모의 애통함이 앉아있다.
그녀는 외친다.
“흥왕하리라 흥왕하리라”
뮤지컬 <명성황후>의 마지막 장면인 ‘백성이여 일어나라’를 본 관객들은 하나같이 뜨거운 애국심을 느꼈다고 말한다. 교과서에서나 들어봤을 초등학생부터 누구보다 애잔한 눈으로 바라보는 나이 지긋한 어르신까지 모두 ‘애국심이 되살아난다’ 라고 말한다.
빠르게 급변하고 있는 현 사회 속에서 애국심을 불러 일으키는 일이란 흔치 않다. 2002년 월드컵 당시 온 국민이 똘똘 뭉쳤던 때를 제외하고는 ‘애국심’이라는 단어는 그리 익숙치 않은 단어다.
그래서 인지 ‘애국심’이라는 단어가 주는 깊이는 감동의 깊이와 비례한다.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는 한국 뮤지컬 시장에서 감동이란 그저 2시간짜리에 불과하기 쉽다. 그러나 며칠을 두고 계속해서 가슴 깊이 남아있는 여운은 허구가 아닌 진실이 주는 뮤지컬 <명성황후>만의 깊은 내공의 감동이 있기 때문이다. 그 깊이 있는 감동과 여운을 직접 느껴보자. 뜨거운 심장을 가졌다면……
뮤지컬 <명성황후> 작품소개
비운의 국모 명성황후의 일대기를 그린 뮤지컬로 명성황후 시해 백주기를 맞이하며 제작, 기획된 우리 문화상품 제1호다. 명성황후는 조선의 마지막 황후이며 16세의 나이로 고종과 결혼하여 국사에 큰 역할을 하다가 일본인들에게 정책적으로 시해 당하는 인물이다. 당시 조선에서는 정국이 어수선하여 각종 난과 사건들이 연이어 일어나던 시절이었고 그 가운데 일본의 한반도 지배 정책에 반하는 의사를 강경하게 펼치다가 사건은 일어난다. 아무리 국가적으로 적대적 감정이 있다고 하더라도 한 국가의 국모를 살해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건만 이를 무마시키기 위해 일본인들은 역사적인 모든 증거자료를 인멸해 버린다. 뮤지컬 명성황후는 한일 간의 아픈 역사를 되짚어 본다. 한 나라의 국모였지만 한 남편의 아내이자 어머니로써 그녀가 겪었던 죽음과 만국공통의 정서인 애국심이 결합하여 국제적인 문화상품으로 거듭 태어난 것이다. 이문열 원작 윤호진 연출로 1995년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올리면서 큰 성공을 거둔 후 12년 여간 수 차례의 업그레이드를 거쳐 오늘 날, 한국 대중문화 전반에 걸친 핵심코드로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뮤지컬 명성황후는 바로 그 흐름을 태동한 산모다. 지난 3월, 국내외에서 뮤지컬 명성황후를 관람한 사람들은 모두 100만 명을 넘어섰다.
숫자로 보는 뮤지컬 <명성황후>
4 년
5 Kg
6 번
6 번
7 세
11년
20세
20세
34회
54곡
80명
91%
300명
591리터
798회
600벌
640개
1,996미터
2.753시간
4.631개
5.941개
23.748미터
170.300발
1,200,000,000원
명성황후 제작기간
공연 중 명성황후가 머리에 쓰는 가채머리 총 무게
명성황후 해외공연 진출사
(97 브로드웨이,98 브로드웨이,로스엔젤레스,2002 웨스트엔드,2003 로스엔젤레스,2004 토론토)
최연소 출연배우 나이 (참요 역)
최장 출연배우 (박상희)
명성황후와 고종 역할 배우 중 역대 최고 나이차이
(당시 명성황후 윤석화 40세, 고종 홍경인 20세)
최대 공연 횟수 (2006년 12월 2일~24일 국립극장 공연)
명성황후 전체 곡 수
해외공연 시 한번에 비행기 타고 떠나는 배우, 스텝 수
공연 당 최고 객석 점유율 (2006년 12월 국립극장 공연)
함께 한 배우 수
포그 머신(fog machine)에 사용된 물의 용량
2007년 3월 공연까지 12년 간 공연 횟수
1회 공연의상 수
1회 공연에 사용되는 조명기 수
2007년 3월 공연까지 분장에 사용된 양면 테이프 길이
2007년 3월 공연까지 분장에 들어간 시간
2007년 3월 공연까지 사용한 속눈썹과 수염 수
2007년 3월 공연까지 조명기 램프 교환 수량
2007년 3월 공연까지 조명기에 사용한 색지 길이
현재까지 사용된 화약 발수
초연 때 제작비
공연연보
* 1995년 명성황후 초연
..........- 당시 초유의 제작비 12억 투자
..........- 객석 점유율 76%로 연장공연 좌석매진 입석발매 기록
* 1996년 연출가 윤호진 MBC제정 이 달의 예술가상 수상
* 제2회 한국 뮤지컬 대상 수상, 연출상(윤호진) 수상
* 1997년 동양최초 뉴욕 브로드웨이 링컨센터 진출
..........- 대형 전문 성악가 뮤지컬공연 도입
..........- 국내 최초 자체조립 이중 턴테이블 제작
..........- 전회공연 기립박수, 좌석매진 입석 판매 기록
..........- 뉴욕 타임즈, 포스트, USA투데이 등 뉴욕 주요 언론으로부터 극찬
* 연출가 윤호진 옥관 문화훈장 수상, 한국 연극 예술상, 98 힛트상품 선정,
* 1998년 뉴욕 링컨센터, LA 슈버트 극장 투어공연
..........- 뉴욕에서 한달간 29회 LA에서 약 15일간 20회등 최초 장기공연 시도
..........- 뉴욕타임즈 연속 극찬, LA타임즈 외 LA지역 주요 언론 극찬
* 한국 평론가협회 주관 97년도 올해의 연극베스트 3 수상
* 제3회 한국 뮤지컬 대상 여우주연상, 남우주연상 수상
* LA 오베이션 어워드 3개부문 노미네이트
* 연출가 윤호진 동아일보 일민 문화상 수상
* 2002년 뮤지컬 명성황후 런던진출
* 2003년 4월 LA 코닥극장, 미이민 100주년 기념 공연
* 2004년 토론토 공연
* 2007년 3월 100만 관객 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