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새 봄을 맞아 겨우내 움추렸던 대지가 풀리고 들판에는 농부들이 한 해의 농사를 시작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는 춘분의 시절
지난 겨울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새 희망을 꿈꾸며 열심히 살아온 아산시민과 관람객들에게 위안과 용기를 함께하는 국악공연
1990년 창단하여 전통음악의 계승과 발전 미래 지향적인 참신한 프로그램으로 한국의 소리를 전세계에 알려온 천안시충남국악관현악단의 연주를 비롯하여 국악계의 아이돌 남상일이 우리 민요와 소리의 멋을 소개하고, 아산지역 사물놀이 연풍이 공연의 시작과 끝을 알리는 사물놀이 연주로 신명나는 국악공연을 진행한다.
관객 모두가 국악과 함께 한 판 놀아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