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전설의 기타리스트 김도균과 함께 록 음악의 전설적인 명곡들을 속성으로 정복한다

예능 프로그램의 개성 있는 출연자로 우리에게 익숙한 김도균이 본업인 ‘기타리스트’로 돌아와 LG아트센터 무대 위에 선다. 1986년 그룹 <백두산>의 멤버로 데뷔한 김도균은 <부활>의 김태원, <시나위>의 신대철과 함께 ‘국내 3대 기타리스트’로 손꼽히며, 보컬리스트 임재범과 함께 그룹 을 결성해 영국에 진출하기도 했던 한국 록의 산 증인이다.

이번 공연에서 김도균은 친절한 해설자 겸 밴드 리더가 되어 1970년대에서 90년대에 이르는 눈부셨던 록 음악의 전성기로 관객들을 안내한다. 레드 제플린의 ‘Stairway to Heaven’, 딥 퍼플의 ‘Highway Star’, 퀸의 ‘Bohemian Rhapsody’, 프린스의 ‘Purple Rain’ 등 그야말로 교과서와도 같은 록 음악의 최고 명곡들이 펼쳐진다. 4명의 보컬과 10명의 수준급 연주자로 구성된 풀 편성의 ‘파워 하우스 밴드’와 김도균이 들려줄 눈부신 연주를 기대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