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즐길 줄 알아야, 놀 줄 알아야 꿈꿀 수 있다. 는 유준상의 가치관이 녹아 있는
콘서트 브랜드 <유화기행>

"여행을 하다가 문득 멈추는 순간들이 있어요. 갑자기 비가 온다든지, 기차를 놓쳤다든지, 어떤 호숫가에 멈췄다든지, 인상적인 누군가를 봤다든지. 그럴 때 제가 우리 이준화 씨에게 하는 말이 있습니다.
준상: 준화야, 기타 꺼내.
그리고 저희는 그 순간의 감성을 음악으로 스케치하고 곡으로 만들어냅니다." (J n joy 20 유준상)

여행을 하면서 느낀 순간의 감정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다정한 밴드 유준상의 J n joy 20가 ‘유화기행(遊華紀行)’이라는 이름으로 소극장 콘서트를 시작한다. 즐길 유(遊), 빛날 화(華). '빛나게 즐기자’는 의미이고 ‘신나게 놀자'는 뜻이다. 그리고 멤버 ‘유준상과 이준화’의 이름도 은근하게 포함하고 있다.
J n joy 20는 유럽, 제주, 남해, 경주, 아프리카, 베트남, 미국 등을 여행하면서 보고 듣고 느낀 것들을 음악으로 담아왔다. J n joy 20는 여행에서 느낀 감성을 오롯이 관객들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고민하다가 ‘유화기행’이란 새로운 음악 프로젝트를 하기로 했다. 첫 번째 유화기행의 집결지는 3월 24일 금요일, 이태원 스트라디움이다. 이 소박한 곳에 모인 관객들은 J n joy20의 유준상, 이준화와 함께 자유롭고 신나는 여행을 떠난 듯한 생생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거추장스러운 짐은 필요 없다. 가벼운 마음 하나면 충분하다. 여행을 하다가 문득 멈추는 순간에는 기타에 맞춰 함께 즐겁게 노래를 부르고, 얼굴 마주 보면서 편안하게 이야기 하고 마음을 나누면 된다. 계획 없이 떠나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자유로운 여행이다. 여행후기는 유화기행 2편에서도 함께 나눌 수 있다.
봄이 열리고 있다. 어디로든 떠나기 좋은 계절, 신나게 놀 궁리를 하고 있다면, 유준상의 J n joy 20와 함께 가자! 유화기행(遊華紀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