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그때 그 사람과 함께하는 추억의 낭만콘서트
70년대와 80년대의 청년문화를 이끌어 왔던 그때 그 사람들, 가장 보고 싶은 가수, 가장 듣고 싶은 노래를 선정해 초청한 <추억의 낭만콘서트> 출연진들은 70~80년대 청년문화를 선도했고 포크음악을 널리 알린 선구자들로 구성되어 있다.2008년 중. 장년층의 문화코드로 자리잡은 문화향수에 대한 저변확대 및 필요성의 절실함을 강하게 제시하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들에겐 ‘청년문화의 리더’로 ‘혁명가’로 불리게 했던 젊음과 열정이 있었으며, 과거의 그들의 문화가 없었다면 오늘의 문화도 없는 것이다. 잊고 지냈던 옛친구·동창생·첫사랑 너무나 가슴이 아팠기에 묻어둘 수밖에 없었던 아련한 기억 속의 옛이야기들을, 그때의 젊음으로 돌아가 그 시절의 멜로디로 치유한다! 순수했던 젊음과 그때의 열정으로 "나"에 대한 자신감을 위하여 이제, 잊혀졌던 그들이 한자리에 뭉쳤다. 젊은 ‘나’를 찾아라, 그리고 이제 ‘나’를 위해 "즐기자” “추억을 나누자”

2008년 6월, 젊은날의 추억으로의 유혹! 진정한 그들만을 위한 잔치가 펼쳐진다.
지지직거리는 트랜지스터 라디오를 켜고 밤을 지새우던 당신을 위해, 두근거리는 가슴을 안고 쉘부르와 쎄시봉을 찾아가던 당신을 위해, 낡고 헤진 청바지를 입고 거울을 보며 미소 짓던 당신을 위해, 아무리 애써도 제대로 코드가 잡히지 않는 통기타 줄을 원망하던 당신을 위해, 뽀얀 거품이 올라오는 생맥주 한잔에 사랑과 인생과 철학을 이야기하던 당신을 위해, 그 고단하고 힘겨웠던 시절을 참고 견디며 언제나 웃음을 잃지 않았던 당신을 위해, 시대를 일구었던 삶의 주역에서 이제는 머나먼 뒤안길로 사라져가는 자랑스러운 그대, 사랑스러운 이 땅의 아버지와 어머니인 당신, 삶의 무게에 눌려 모든 것을 가슴속에 묻어 놓았던 당신, 통기타 소리위로 울려 퍼지는 그 시절의 감미로운 멜로디로 가슴을 두드립니다. 그 추억 속으로의 시간여행을 떠나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