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문화토크 컨서트는 시즌 6을 맞아 더욱 새롭고 파격적인 실험이 진행됩니다.
셰익스피어의 고향 영국의 스트랫포드 어폰 에이번과 우리에겐 낯설고 신비로운 남미의 쿠바로 찾아갑니다.
스트랫포드 어폰 에이번이 셰익스피어의 고향이란 걸 아시는 분은 많지 않으실 겁니다. 이번 시즌 6에서는 이곳으로 여러분을 모시고 갑니다. 셰익스피어 희곡 중 가장 유명한 맥베스를 가지고 오페라와 연극의 두 가지 장르를 여러분께 선보입니다. 오페라와 연극으로 동시에 하나의 자아를 표현하는 실험적이고 파격적인 무대를 기대하실 수 있습니다.

식민지와 공산주의를 거쳐서 드디어 자본주의의 태동을 느끼기 시작한 나라 쿠바의 아바나는 시가, 헤밍웨이, 살사와 야구, 재즈로 유명합니다. 이번 무대에서는 쿠바음악에 정통한 연주자와 댄서들이 대거 출연, 전설 속으로 사라진 부에나비스타 소셜클럽의 서울판을 재현합니다. 쿠바가 가진 잔혹의 역사와 대비되는 쿠바인들의 예술과 삶에 대한 철학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문화토크 컨서트 도시의 유혹에 빠지다는 매번 이렇게 신선한 콘텐츠로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2017년 6월에는 시즌 3에서 선보였던 리버풀로 다시 돌아가 비틀즈와 축구에 대한 여러분의 호기심을 풀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