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의 기적을 이룬 ‘극단 모시는사람들’의 기대작*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의 기적을 이룬 극단 모시는사람들의 장기적인 프로젝트를 목표로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극단== 모시는사람들은 2008년 20살을 기념하기위해 10월 소극장 모시는사람들을 개관하고, 배우와 관객이 연극을 가장 잘 만날 수 있는 연극 <몽연>을 개관작으 로 선택하였습니다.
==연극== <몽연>을 통해 소극장 연극으로는 드물게 전용관을 열고 2년이라는 롱런을기록하고 있는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과는 또 다른 ‘연극의 힘’과 ‘진정성’을 관객들에게 보여주고자 합니다

줄거리

여자는 어느 날 사랑을 잃고 혼자 남겨집니다.그녀의 슬픔은 끝이 없고 그가 혹은 그녀의 사랑이 현실에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다는 것을 인정하지 못합니다. 그렇게 슬픔에 빠져있던 그녀는 어느 날 지쳐 잠이 들고 이내 꿈을 꾸게 됩니다. 그 꿈길에서 그녀가 그토록 그리워하던 그를 만나게 됩니다. 여자는 꿈을 꾸면 그를 만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 그녀가 이 세상에서 유일하게 하는 일은 잠을 자는 일입니다. 매일밤 잠을 청합니다. 운이 좋은 날은 쉽게 잠들어 그녀가 보고 싶어 하던 그를 꿈길에서 금방 만나기도 하지만 또 어느 날은 그의 꿈은 꾸지 못하고 엉뚱한 꿈만 꿉니다. 꿈속에서 만난 그는 그녀를 알아보긴 하지만 그녀를 보진 않습니다. 그녀는 속이 탑니다. 얼마나 어렵게 꿈속에서 그를 만났는데 자신을 안아주지 않는 그가 서운해 화도 내고 원망도 합니다. 그러나 그가 자신을 떠나지 못해 여자의 꿈길에 마중 나와 주는 것만으로 고마워하며 남자를 그리고 자신을 달랩니다. 어느 날, 여자는 아무리 잠을 청해도 잠이 들지 않아 새벽까지 거의 뜬눈으로 지새우며 남자와 행복했던 시절을 그가 듣고 있기나 한 것처럼 이야기 합니다. “잠을 자야 하는데. 닭이 울기 전에 당신 만나러 가야하는데 ” 그러다 여자는 갑자기 혼자 남겨진 것이 화가 납니다. 사랑에 관한 기억과 흔적만 남겨두고 혼자 두고 간 그에게 화풀이를 하다가 여자에게서 그를 뺏어간 하늘이 원망하다 여자는 돌려달라고 떼를 씁니다. 그것도 먹히지 않자 그녀는 이제 하늘에다 협박을 합니다. “안 그러면 내가 가요!” 그녀는 그 순간 알게 됩니다. 그녀가 미처 모르고 있었던 사랑을 되찾을 수 있는 방법을. 사랑을 잃은 그녀가 사랑을 계속 할 수 있는 방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