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진실에 대한 답을 듣기 위해 우리는 세상에 공개한다!”

실제 사건 소재로 한 완벽한 법정 드라마, 연극 <보도지침>
4월 21일 개막 앞두고, 월요쇼케이스 ‘리딩공연’으로 최초 공개!

4월 21일 TOM 2관에서의 개막을 앞두고 있는 연극 <보도지침>이, 인터파크 월요쇼케이스를 통해 ‘리딩 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금번 ‘리딩 공연’은 4월 10일, 신한카드 판스퀘어 라이브홀에서 단 1회 진행 된다.

이례적으로 개막 전 ‘리딩 공연’을 개최 함으로써,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와 작품의 높은 완성도로, 본 공연 못지 않은 밀도 높은 무대를 선 보일 예정이다.

연극 <보도지침>은, 제 5공화국 시절인 1986년 전두환 정권 당시, 김주언 한국일보 기자가 월간 ‘말’ 지에 ‘보도지침’을 폭로한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재구성 되었다.

당시, 이 사건을 폭로한 언론인들은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구속 되었고, 9년후인 1995년 대법원의 무죄 판결을 받았다. 한편, 폭로 사건이 있었던 1986년 당시, 보도지침을 폭로한 이 사건은, ‘보도지침’에 의해 보도되지 않았다.

뮤지컬 ‘그날들’과 ‘아랑가’,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를 흥행의 반열에 올려놓은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가 제작, 기획을 맡았으며, 제1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연출상에 빛나는 젊은 연출가 오세혁이, 각색과 연출을 맡아, 완성도 높은 법정극을 선 보일 예정이다.

줄거리

“나를 움직이는 힘은 어디에서 오는가”

어느 날 부터인가,
이름 모를 곳에서 날아오는 팩스.

‘이 단어는 꼭 써라, 저 사진은 절대 쓰지마라!’

서른 둘의 엘리트 기자가,
아무도 거스르지 않는 지침을, 보란 듯이 거스르고,
세상에 공개한다.

그 날 이후 모든 것이 바뀌었다.

그 누구보다 뜨거운 대학시절을 함께 보내고
각자의 삶을 열심히 살아가던 네 명의 친구는
이 ‘보도지침’ 사건으로 인해 걷잡을 수 없을 만큼 첨예하게 대립하게 된다.

과연 그들은 어떤 지침을 거스른 것일까?
그들을 움직이는 지침은 대체 어디에서 왔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