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2007년 11월3일 세종체임버홀에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2,3,4번을 피아노 6중주로 편곡 연주하여 남다른 앙상블의 묘미를 보여주며, 관객과 평단의 큰 호평을 받았던 피아니스트 윤철희의 베토벤 프로젝트 “베토벤, 그 위대함의 재발견”의 완결 공연이 2008년 1월17일(목) 오후 7시30분 세종체임버홀에서 개최된다. 피아니스트 윤철희는 이번 두 번째 공연에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전곡 중 1번과 우리에게 황제라는 이름으로 더 널리 알려진 5번을 연주할 예정이다.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전곡을 피아노 6중주로…이번 베토벤 프로젝트는 피아노 협주곡 중 최고라 불리 우는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전곡(5곡)을 피아노 6중주의 형태로 편곡하여 공간과 인원의 제약 없이 연주할 수 있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을 연주하기 위해서는 장중하고 화려한 음색을 위해 대규모의 편성과 오케스트라가 모두 올라갈 수 있는 무대가 필요하였으나 이번 시도로 인해 적은 인원과 소극장 무대에서 관객들이 섬세한 연주를 감상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이번 베토벤 프로젝트를 위해 국내 최정상의 솔로이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국민대학교 교수이자 다양한 프로젝트 연주로 인정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윤철희를 주축으로 바이올린에는 서울시향 악장인 데니스 김과 화음 쳄버 오케스트라의 단원인 배상은이 참여하고, 비올라에는 홍콩심포니의 악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서울시향의 비올라 수석인 황 홍웨이가, 첼로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의 교수이자 화음 쳄버 오케스트라의 단원인 박상민이, 더블베이스에는 KBS 교향악단의 수석인 이창형이 연주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