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point.1 전 세대 여성들에게 사랑 받는 완벽한 스토리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는 1912년 발표 이후 다양한 매체를 통해 꾸준히 재구성되어온 진 웹스터(Jean Webster)의 명작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불우한 환경을 극복하며 꿈을 향해 성장해가는 제루샤의 성장 스토리는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을 선사하며, 키다리 아저씨가 누구인지 밝혀지는 과정 속에서 드러나는 두 인물의 로맨스는 군더더기 없는 완벽한 스토리텔링으로 감성을 자극한다.

point.2 뮤지컬 레미제라블 오리지널 연출가인 존 캐어드의 명작 뮤지컬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는 로열 셰익스피어 컴퍼니의 명예 연출가이자 뮤지컬 <레미제라블 (Les Miserables)>로 토니어워즈 최고 연출상을 수상한 존 캐어드(John Caird)의 대본과 연출, 그리고 최고 작곡/작사상을 수상한 작곡가 폴 고든(Paul Gordon)의 아름답고 서정적인 음악이 어우러져 원작의 감성을 그대로 담은 밀도 있는 작품으로 재탄생되었다.

point.3 두 명의 배우가 만들어내는 따뜻하고 담백한 무대, 클래식 감성 뮤지컬

화려한 무대와 자극적인 사건을 소재로 한 이야기가 주를 이루는 공연시장에서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는 소박하지만 따뜻한 아날로그 감성으로 다가온다. 화려한 특수 효과가 아니라 순수한 스토리텔링 자체에 중 점을 둔 서정적인 음악과 가사는 과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작품의 깊이를 표현해낸다.


point.4 2016년 대표적인 힐링 뮤지컬! 앵콜 공연으로 돌아오다.

작년 여름, 국내 초연임에도 불구하고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이끌어내며 행복의 비밀을 전해주었던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이 작품은 따뜻한 아날로그 감성은 물론 순수한 스토리텔링 자체에 중점을 둔 서정적인 음악과 가사로 클래식한 감동을 선사하며 ‘힐링’뮤지컬로서 자리잡았다. 작년에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앵콜 공연으로 돌아오는 이번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는 다시 한번 관객들을 아날로그 감성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제르비스 역에는 작년과 동일하게 신성록, 송원근, 강동호 배우가 캐스팅 되었으며, 유리아가 다시 제루샤로 돌아온다. 새로운 제루샤 역에는 임혜영, 강지혜가 캐스팅 되어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줄거리

20세기로 넘어가는 뉴잉글랜드…
존 그리어 홈 고아원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아이, 제루샤 애봇 (Jerusha Abbott).

고아원 밖의 넓은 세상을 꿈꾸던 제루샤에게
어느 날 수수께끼의 한 남자가 대학 공부를 후원해주겠다고 한다.
단, 후원의 조건은 그의 정체를 알려고 해서는 안 된다는 것!
그리고 한 달에 한 번 그에게 편지를 보내야 한다는 것!

후원자의 정체를 알 수 없는 제루샤는 그에게 “키다리 아저씨” 라는 별명을 붙여주고,
매달 편지를 보내며 점차 성장해나간다.
좌충우돌 대학 생활을 하던 제루샤는 룸메이트인 줄리아의 ‘젊은’ 삼촌, 제르비스 펜들턴(Jervis Pendleton)을 만나게 된다. 제르비스는 제루샤를 문학과 여행, 그리고 모험의 세계로 인도하고 이 둘은 급격히 가까워지기 시작한다. 이름도 모르는 후원자 키다리 아저씨와 새로운 인연인 제르비스. 그리고 그녀가 아직 발견하지 못한 아주 놀라운 비밀이 남아 있는데…

캐릭터

제루샤 주디 애봇 | 비록 고아원에서 후원자의 도움을 받고 있지만, 풍부한 감수성과 긍정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다. 작가가 꿈인 그녀 앞에 나타난 “키다리 아저씨” 덕분에 근현대 미국의 신여성으로 당당하게 성장한다.

제르비스 펜들턴 | 제루샤의 대학 룸메이트이자 친구인 줄리아의 ‘젊은’ 삼촌.
제루샤가 대학생활 밖의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도와준다. 사실, 제르비스는 제루샤가 고아원 밖으로 나와 그녀가 꿈을 쫓을 수 있도록 도와준 후원자 ‘키다리 아저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