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1920년에 발표된 작품 ‘R.U.R.(Rossum's Universal Robots)’의 상상 속 유토피아가
지금 우리에게는 현실이 되었다. 급변하는 이 시대, 우리는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가.
카렐 차펙의 ‘R.U.R.(Rossum's Universal Robots)’을 기반으로 각색된 <호모 로보타쿠스>는 가상의 시대, 가상의 대륙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원작에서 감정 없이 일만 하는 당시의 노동자들을 로봇에 비유하며, 로봇을 부리는 자본주의 속 부유계급을 비난하고 노동자들의 각성을 촉구했다면, <호모 로보타쿠스>에서는 ‘호모 로보타쿠스’를 만든 ‘인간들’에 집중하고 있다. ‘호모 로보타쿠스’라는 피지배계급을 만들어내 스스로 지배계급이 되고 싶었던 이 이기적인 인간들이 각자 나름 어떠한 이상을 가지고 있었는지, 그리고 그 이상의 모순됨과 무너지는 모습을 통해 자기신념과 이기주의 사이의 애매한 경계, 나아가 이기심이 잘못된 신념으로 포장돼 어떻게 사람들을 현혹시키는지에 대해 이야기 한다.
지금 우리에게는 현실이 되었다. 급변하는 이 시대, 우리는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가.
카렐 차펙의 ‘R.U.R.(Rossum's Universal Robots)’을 기반으로 각색된 <호모 로보타쿠스>는 가상의 시대, 가상의 대륙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원작에서 감정 없이 일만 하는 당시의 노동자들을 로봇에 비유하며, 로봇을 부리는 자본주의 속 부유계급을 비난하고 노동자들의 각성을 촉구했다면, <호모 로보타쿠스>에서는 ‘호모 로보타쿠스’를 만든 ‘인간들’에 집중하고 있다. ‘호모 로보타쿠스’라는 피지배계급을 만들어내 스스로 지배계급이 되고 싶었던 이 이기적인 인간들이 각자 나름 어떠한 이상을 가지고 있었는지, 그리고 그 이상의 모순됨과 무너지는 모습을 통해 자기신념과 이기주의 사이의 애매한 경계, 나아가 이기심이 잘못된 신념으로 포장돼 어떻게 사람들을 현혹시키는지에 대해 이야기 한다.
줄거리
이스트반 대륙 외곽, 에린섬. R.H.C.(Rossum'sHomo-robotacus Company)
R.H.C.는 인간의 모습을 한 노동 기계, 신 인류 호모 로보타쿠스를 생산/판매하는 회사이다.
감정도 욕구도 없이 지치지 않고 일만 하는 이들의 탄생으로 인류는 노동과 가난으로부터 해방된다.
어느 날 그의 회사로 재력가의 딸이자 인권운동가인 헬레나가 찾아와, 호모 로보타쿠스들의 인권보호를 주장하며 회사의 생산을 막으려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한 실험으로 인해 호모 로보타쿠스들은 자체 진화를 겪게 되고, 그 과정에서 인격이 형성된다. 인격이 형성된 호모 로보타쿠스들은 인간의 지배자가 되고 싶어 하고, 결국 혁명을 일으키는데...
R.H.C.는 인간의 모습을 한 노동 기계, 신 인류 호모 로보타쿠스를 생산/판매하는 회사이다.
감정도 욕구도 없이 지치지 않고 일만 하는 이들의 탄생으로 인류는 노동과 가난으로부터 해방된다.
어느 날 그의 회사로 재력가의 딸이자 인권운동가인 헬레나가 찾아와, 호모 로보타쿠스들의 인권보호를 주장하며 회사의 생산을 막으려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한 실험으로 인해 호모 로보타쿠스들은 자체 진화를 겪게 되고, 그 과정에서 인격이 형성된다. 인격이 형성된 호모 로보타쿠스들은 인간의 지배자가 되고 싶어 하고, 결국 혁명을 일으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