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대한민국을 경악시킨 최악의 선상 반란 사건! 연극으로 부활하다
1996년 8월 남태평양에서 조업 중이던 참치잡이 원양어선 ‘페스카마 호’에서 조선족 선원 6명이 선상반란을 일으켜 한국인 선원을 포함한 11명이 살해된다.
당시 문재인 변호사가 변호를 맡았으며,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겨주었던 역대 최악의 선상 반란 사건으로 기록된 ‘페스카마 호’ 사건이 2017년 연극으로 부활한다.
연극 <페스카마 ? 고기잡이 배>는 ‘인간의 권리’에 대한 많은 담론과 정서를 만들어 내는 한편 참담한 현실에 처한 인간의 잔혹성이 벌이는 참상을 ‘배’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소름 돋을 정도로 사실적인 터치로 묘사했다.

한국 창작 연극의 선두 연극제, 제38회 서울연극제 공식출품작
연극 <페스카마-고기잡이 배>는 파격적인 소재와 뛰어난 완성도로 1977년 ‘대한민국연극제’ 이후 38년간 한국 창작 연극을 이끌어 온 가장 권위있는 연극제 ‘서울연극제’의 심사시 “놀라울 정도로 빠져드는 잘 짜여진 소극장 작품의 진보”라는 평을 받으며 공식 출품작으로 선정되어 그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캐릭터

1등항해사 | 남. 28세.

1등기관사 | 남. 28세.

선장 | 남. 35세.

기관장 | 남. 58세.

조리장, 박실장 | 남. 45세.

2등기관사 | 남. 21세.

갑판장 | 남. 38세

헤또 | 남. 31세

2등항해사 | 남. 42세.

김성동 | 남. 35세.

최천수 | 남. 33세.

백남규 | 남. 29세.

박승만 | 남. 28세.

김귀남 | 남. 20세.

김일진 | 남. 25세.

순다 | 남. 30대초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