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2016 낭독극장을 독특한 여운으로 사로잡은 <목소리>가 더 아름답고 정교해진 세계 <드림타임>으로 돌아온다. 다시 만나고 싶은 작가로 주목받은 정소정이 전쟁의 상처 위에 세워진 도시 다낭에서 꿈과 현실, 삶과 죽음이 교차하는 슬프고도 찬란한 순간들을 시적인 언어로 써내려갔다. 세계적인 현대무용가 안은미와 함께한 12명의 배우들이 강렬한 몸짓으로 자유와 희망을 노래하고, 전자음악 뮤지션 박승순의 실험적 사운드가 무뎌졌던 생의 감각을 깨운다. 그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한 무대가 바로 지금, 우리 눈앞에 펼쳐진다.
죽음의 길 앞에서 보인 빛의 통로
신들의 시간 ‘드림타임’이 시작된다
인턴 계약이 종료된 시우, 임신을 할 수 없는 미숙, 베트남 참전 용사 병익.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선 이들이 베트남 다낭으로 여행을 떠난다. 그들을 기다리는 건 다낭의 거리를 배회하는 온갖 귀신과 묘령의 소녀 연꽃, 그리고 가장 행복했던 사랑의 순간을 떠올리게 한다는 바로 그 요리....! 여행객들은 이 낯선 체험과 함께 태초의 신들이 인간의 곁으로 돌아온다는 ‘드림타임’에 빠져든다. 그저 견디고 순응하라고만 하는 세상에서 당신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줄 누군가가 이 도시 어딘가에 있다고 믿으며, 치유의 시간 <드림타임>으로 초대한다.
죽음의 길 앞에서 보인 빛의 통로
신들의 시간 ‘드림타임’이 시작된다
인턴 계약이 종료된 시우, 임신을 할 수 없는 미숙, 베트남 참전 용사 병익.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선 이들이 베트남 다낭으로 여행을 떠난다. 그들을 기다리는 건 다낭의 거리를 배회하는 온갖 귀신과 묘령의 소녀 연꽃, 그리고 가장 행복했던 사랑의 순간을 떠올리게 한다는 바로 그 요리....! 여행객들은 이 낯선 체험과 함께 태초의 신들이 인간의 곁으로 돌아온다는 ‘드림타임’에 빠져든다. 그저 견디고 순응하라고만 하는 세상에서 당신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줄 누군가가 이 도시 어딘가에 있다고 믿으며, 치유의 시간 <드림타임>으로 초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