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현대카드 Curated 스팅>

세계적인 거장 ‘스팅’을 소극장에서 만나는 특별한 경험


영국을 대표하는 뮤지션 스팅(Sting)의 소극장 공연이 2017년5월31일(수) 오후8시 현대카드 UNDERSTAGE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거장을 소극장에서 아주 가깝게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스팅은 서정적인 음악과 깊이 있고 철학적인 가사로 유명한 영국을 대표하는 뮤지션으로, 현재까지 1억 장 이상의 음반판매고(더 폴리스 음반 판매량 합산)를 기록하고 있으며, 그래미상 16회와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25회 등 수상 경력도 화려하다.

1977년, 전 세계를 강타한 밴드 ‘더 폴리스(The Police)’의 메인 보컬이자 베이시스트로 데뷔한 스팅은 이후 영국 대중음악의 아이콘 역할을 해왔다. 1985년 <The Dream of the Blue Turles> 앨범을 통해 솔로로 데뷔한 스팅은 1993년 발표한 <Ten Summoner’s Tales>에 수록된 ‘Shape of My Heart’가 영화 ‘레옹’의 OST로 큰 인기를 누리면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이후 스팅은 <Mercury Falling>(1996)을 통해 아일랜드의 민족 정서를 표현하고, 미국의 유명 힙합 뮤지션인 퍼프 대디(Puff Daddy)와 함께 <Roxanne 97>을 발표하는 등 팝과 재즈, 힙합, 월드뮤직 등 다양한 장르에서 완성도 높은 자신만의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현대카드 Curated 스팅> 공연은 스팅이 지난 해 11월 내놓은 정규 앨범 [57TH & 9TH]의 발매를 기념한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그의 폭 넓은 음악과 작곡 스타일의 정점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스팅과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 온 기타리스트와 드러머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할 계획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