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경쾌한 국악연주와 재기발랄한 새 이야기가 어우러진 흥겨운 음악극
극단 북새통의 음악극 <봉장취>는 전통 음악으로 풀어 낸 새들의 이야기입니다. 조선말기 봉황에 관한 이야기와 함께 연주되던 전통음악 ‘봉장취’는 현재 이야기는 사라지고 음악만 전해지는데, 이 음악을 토대로 꿈을 이루기 위한 새들의 이야기를 새롭게 만들었습니다. 전통적인 장단과 리듬의 변화, 음의 높낮이 등의 소리변화와 배우들의 연기, 인형,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품 등이 더해져 어린이, 어른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2018 일본 아시아페스티벌 한국대표 선정작
2016 제 24회 서울어린이 연극상 대상, 연출상, 연기상, 최고인기상 수상
2015 덴마크 North-west Theater 초청 공연

전통 음악으로 풀어낸 새들의 이야기
조선말기 봉황에 대한 재담과 함께 음악을 연주하던 전통음악 ‘봉장취’는 현재 이야기는 사라지고 음악만 전해지는데, 이를 토대로 꿈을 이루기 위한 새들의 이야기를 새롭게 만들었습니다.

상상력을 자극하는 특별한 시간
전통 악기로 연주하는 다양한 음악과 배우들의 연기, 인형,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품들이 더해져 어린이와 어른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줄거리

#1 꿈을 이루고픈 어른이 된 뻐꾸기
어린 시절 우연히 제비 아저씨에게서 사하라 사막에 다녀온 이야기를 들은 뻐꾸기는 사하라 사막에 가고 싶다는 꿈을 품게 된다. 매일 사막을 꿈꾸며 자란 뻐꾸기는 어느새 어른이 되어 소중한 알을 갖게 되었다. 뻐꾸기는 꿈을 이루기 위해 아기를 돌봐줄 다른 새들을 만나보지만 사정이 여의치가 않다. 과연 뻐꾸기는 오랜 꿈을 이룰 수 있을까?

#2 세상에서 가장 큰 새 슈빌
넓적부리황새 슈빌은 키가 115cm나 되는 커다란 새이다. 슈빌은 친구들과 함께 놀기 위해 날려고 하지만 어쩐 일인지 날 수가 없다. 혼자 남아 쓸쓸해진 슈빌은 다른 새들처럼 날기 위해 산을 오르기 시작하고 그곳에서 다양한 동물들을 만나게 된다. 과연 슈빌은 진짜 자신의 모습을 찾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