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작가 김보경은 분노와 좌절, 허무와 체념의 시대.
공정함이 사라지고 절대가치마저 오락가락하는 이 시대를 표류하는 무기력한 세 사람의 마지막 선택 자살을 톻해, 도무지 앞이 보이지 않는 현대를 살아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가까이 들여다 본다. 결국은 별반 나와는 다를 것 없는 듯한 그들의 이야기속에서 커다란 희망보다는 자기 자신을 돌아본다.
희망과 행복은 그리 멀지 않다는, 조금은 위로받을 수 있는 이야기를 들려주고자 한다.
연출 최흥규-
창단 4년 정기공연 3번째를 맞이하며 언제나 변하지 않는 한 가지는 그저 지금 우리네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를 주제로 삼고 있고,
그것은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이야기를 하고 싶었고 들려주고 싶을 뿐이다.
거창한 주제도 교훈도 딱히 없다.
모처럼 대학로까지 나와 지하공연장에서 괜스레 심각하고 무거운 주제도 다루고 싶지 않다.
그저 한번쯤 일상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계기만이라도 갖게 된다면 그것으로 족하다.
누구도 특별할 수 없고 어느 하나 가치 없을 수 없는 그들, 우리들의 이야기 일 뿐이다.
공정함이 사라지고 절대가치마저 오락가락하는 이 시대를 표류하는 무기력한 세 사람의 마지막 선택 자살을 톻해, 도무지 앞이 보이지 않는 현대를 살아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가까이 들여다 본다. 결국은 별반 나와는 다를 것 없는 듯한 그들의 이야기속에서 커다란 희망보다는 자기 자신을 돌아본다.
희망과 행복은 그리 멀지 않다는, 조금은 위로받을 수 있는 이야기를 들려주고자 한다.
연출 최흥규-
창단 4년 정기공연 3번째를 맞이하며 언제나 변하지 않는 한 가지는 그저 지금 우리네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를 주제로 삼고 있고,
그것은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이야기를 하고 싶었고 들려주고 싶을 뿐이다.
거창한 주제도 교훈도 딱히 없다.
모처럼 대학로까지 나와 지하공연장에서 괜스레 심각하고 무거운 주제도 다루고 싶지 않다.
그저 한번쯤 일상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계기만이라도 갖게 된다면 그것으로 족하다.
누구도 특별할 수 없고 어느 하나 가치 없을 수 없는 그들, 우리들의 이야기 일 뿐이다.
줄거리
매일 40여 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자살공화국 대한민국!
어떻게든 정공법으로 살아보려 버텨오다
결국은 부조리한 이 세상에 적응 못해 나가떨어진 세 명의 루저가 지금보다 업그레이드된 다음 생을 기대하며 동반자살을 모의한다.
인터넷 ID: 노숙자(40대 후반男), 고시생(30대 초반男), 고삐리(20대 중반女)인 세 사람. 이런저런 자살 방법을 논의 중
막상 죽음의 문턱에 가까워지자, 자괴감이 든다.
그동안 우리가 뭘 얼마나 잘못해서
이런 대접받고 살아왔나?
순간 억울한 마음에 분노가 치민다.
급기야....
“청와대를 털자!!!”
어떻게든 정공법으로 살아보려 버텨오다
결국은 부조리한 이 세상에 적응 못해 나가떨어진 세 명의 루저가 지금보다 업그레이드된 다음 생을 기대하며 동반자살을 모의한다.
인터넷 ID: 노숙자(40대 후반男), 고시생(30대 초반男), 고삐리(20대 중반女)인 세 사람. 이런저런 자살 방법을 논의 중
막상 죽음의 문턱에 가까워지자, 자괴감이 든다.
그동안 우리가 뭘 얼마나 잘못해서
이런 대접받고 살아왔나?
순간 억울한 마음에 분노가 치민다.
급기야....
“청와대를 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