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니가 아직도 귀신이라 생각하냐?”
귀신 나오면 다 호러? No!! 요즘은 귀신도 웃기는 시대.
막무가내 귀신한테 한번 빠져봅시다~!!
“나 깍두기여~!!”“난 저승사자다”“난 퇴마사지롱..”
귀신을 둘러싼 세 남자의 사각관계?! 과연, 우리의 목적은?!
천년소원, 그녀의 소원은 누가 들어줬을까?!
아무것도 이해하려 하지마! 막무가내로 받아들여~!!
오버연기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운 “막무가내들”팀
무조건 우리가 일등이라 말해줘~!! 말해줄꺼지~?!
얼핏 보면 호러, 자세히 보면 코믹 ?!
그냥 웃기면 재미없지~!! 막무가내로 웃겨줘야지!!
그러니까 우리 막무가내들이 왔잖아~!!
프레쉬하고 충격적인 발상.
막나가자는 캐릭터.
극장 무너질까 무서운 넘치는 에너지.
관객을 사로잡는 외모(?)는 아니고 연기력.
더 이상 말로 표현할 수 없다.
글로도 표현하기 힘들게 만들어버린
4명의 배우들과 연출진들이 머리 모아 만든 “막무가내들”

줄거리

밤이 깊어 소름끼치도록 고요한 어느 산중의 흉가.
사랑하는 서방님을 만나기 위해 1000년짜리 소원만기 소원 중 999번째 소원을 비는 귀신‘김옥빈’씨.
그녀에게 뉴 페이스가 등장한다. 이름 - 박용우, 하는 일 - 반찬 중에 깍두기.
러쉬 엔 대쉬~우~!!에서 일하는 용감 무식‘ 박용우’는 대출금을 받기위해 귀신이 사는 폐가에 오게 된다. 귀신 데리고 노는 깍두기들이 그녀를 보고 무서워 할리가 없다는 건 당연한 얘기고, 용우는 그녀에게 돈을 받아내기 위해 각을 잡는다.
그 때 천년만년 그녀만을 바라봐온 저승사자 로맨티스트 ‘상출’이 등장한다. 상출의 사랑도 그녀의 사랑 못지않게 지고지순하고 순종적이다 .
그리고 그녀를 이승에서 물리치기위해 찾아온 김반장의 고용인 퇴마사 ‘필연’.
이 세 남자의 목적은 ‘귀신잡기’이다. 그녀를 저승으로 보내고, 그녀의 소원도 들어주고, 대출금도 돌려받고.. 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그들이 선택한(?) 방법은?!
그녀의 소원은 누가 들어줬을까..? 그리고 이들의 운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