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꿈을 꾸며 살아가는 존재인 인간은 앞으로 나아질 것이란 기대로 삶을 부던히도 살아간다.
진화는 대개 변화에서 시작된다. 살아남은 이들의 세상은 얼마나 달라져 왔는가.
2017년의 젊은 우리도 오늘을 살아가며 내일을 기다린다.
오늘보다 나을 내일, 괜찮아질 미래를 꿈꾸기로 한다.
우리가 살아갈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은 어떤 희망에서 나올지도 모른다.
그런데 그것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줄거리

살아있는 것들의 내일을 사는 법. 대한민국에서 내일을 살아가는 여러 인간 군상들의 옴니버스 이야기.
언제나 같은 날 오늘, 부딪히는 파도소리 단 잠을 깨울 때, 시골남자, 별이 지기를, 기다린다
처량히 들려오던 노 소리 문득 끊어진다. 가장 무서운 것은 오래된 침묵. 미동없이 고요한 바다
세상에 별 일이 다 있으니 어쩌면 이것은 별 일 아닐 수도 있는 몇가지 사소한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