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우리역사의 소중함을 공연을 통해 이야기 한다.

줄거리

때는 1896년 2월 치하포..
건장한 체격과 살아있는 눈빛을 지닌 김창수, 주막에 들러 허기진 배를 달래려던 중 칼을 지닌 수상한 사람을 발견한다.
칼을 숨겨 가지고 다니는 자라면 나라와 민족에게 독버섯일게 분명하다는 생각으로 발길질 한방으로 제압하며 사정없이 칼로 난도질 한다. 그리고는 당당히 외친다. “국모의 원수를 갚기 위해 왜놈을 죽인 자. 내가 백운방 텃골 김창수다!”
계몽운동 중 죄를 뒤집어 쓴 선생은 다시 옥살이를 하게 되며 그 안에서 17년 전 만났던 문종칠을 만나게 된다.
17년 전에 있었던 일들과 탈옥 후에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하며 그들은 17년전 그날로 되돌아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