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내 곁에 있는 사람이 특별해지는 순간
연애10년차 커플에게 찾아온 뜻밖의 시련!
운명의 장난 같은 요절복통 로맨스 이야기
실화를 소재로 만들어진 휴먼장르를 로맨틱코미디로 변화
실제 젊은 청년의 실화이야기를 바탕으로 제작된 스토리
가볍고 흔한 사랑이 아닌 우리시대의 사랑을 공감할 수 있는 작품
연애하는 당신에게 꼬~옥!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
연애를 하면서 느끼는 복합적인 감정이나 오해들을 싹~! 풀어갈 수 있는 시간,
지금 연애를 시작하는, 오래된 연인, 프로포즈를 준비하는 커플에게 연애의 패턴, 감정, 연애 관계를 한번 더 되짚어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코미디의 최강자 개그맨 김성규 연출의 고품격 로맨틱코미디
단순히 웃기만 하는 공연이 아닌 유괘하면서도 주인공들의 사랑이야기에 포커스를 맞추다!
연인과의 사랑이야기를 유괘하고 쉽게 즐길 수 있게 업그레이드 시키다!
톡톡튀는 감초배우들의 등장
수많은 뮤지컬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친 신미연, 서덕훈, 엄대현의 활약!
모든 관객들을 웃음바다로 만드는 이들은 개그맨보다 더 웃음 넘치는 빅매치 감초 캐릭터를 제대로 맡아 그 매력을 거침없이 드러내다.

줄거리

고등학교 때부터 10년째 열애중인 진우와 수지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자신에게 청혼을 하지 않는 진우가 답답할 따름이다.
때 마침 진우는 프로포즈를 멋지게 준비하고 청혼을 하려고 하는날
청천병력 같은 소식에 모든 걸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진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 속에서 서운하기만한 수지
지처 버린 여자 떠날 것인가? 남을 것인가?
누가 봐도 만나야 하는 사랑인 것인가? 이별해야 하는 사랑인 것인가?
다른 결정을 내린 두 남녀 그들의 운명은....

캐릭터

김진우 | (남, 28세) 인테리어 설비공. 오랜 시간 병상에 있다 돌아가신 엄마 때문에 일찍 철이 들었다. 하나뿐인 아버지와 아웅다웅하고 친구처럼 살아가며, 10년 사귀던 수지에게 프로포즈 할 기회를 엿보고 있던 중에 시한부 판정을 받는다.

오수지 | (여, 28세) 귀엽고 통통 튀는 매력녀. 때로는 선머슴처럼, 때로는 요물처럼 진우를 들었다 놨다 한다. 진우가 여의치 않은 상황 때문에 고백을 망설인다는 것을 알고, 먼저 대시를 해달라고 하는 당돌함이 있다.

김종철 | (남, 48세) 진우를 일찍 낳은 탓에 그와 친구처럼 지내는 아빠. 거리에서 사람들에게 캐리커쳐 그려주는 일을 하며 열심히 사는 푸근한 인상의 아저씨.

박혜경 | (여, 36세) 수지와 나이 터울이 적은 이모. 두 번 파혼에 한 번 이혼한 경력을 가지고 있는 돌싱녀. 보험왕에 오른 경력이 있으며 자기 일에 대한 긍지와 프라이드가 높다.

김성진(멀티맨) | (남, 28세) 진우와 수지의 친구. 진우를 가까이에서 봐오며 형제 같은 친구로 현재 백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