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Welcome to the 남탕!
기존의 공연 틀을 벗은, 한국을 대표할 ‘쇼 코미디 뮤지컬’의 탄생!
한국은 물론 중국, 일본까지 사로잡을 매력적인 글로벌 아이템!
3년 간의 리서치, 현장 인터뷰 등을 통한 작품개발
2017년 9월,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한국의 목욕 문화를 통한 웃음과 감동의 STORY!
옛 추억까지 소환시킬 동네 목욕탕에서 벌어지는 후끈, 시원, 가슴 찡한 이야기와 음악
때론 배꼽 잡으며, 때론 눈물 훔치며 지친 일상 속 스트레스 해소!

탕 속에서 운명적으로 만난 최고의 배우들과 Creative Staff!
김지철, 한선천, 이시후, 김주호, 서승원 등 공연계 Hot한 배우,
이동규, 김은영, 정도영 등 공연계 Cool한 창작진이 만들어낼 열정의 땀방울!
당신의 가슴 속 묵은 마음의 때까지 밀어드려요!

공연 뒤 펼쳐지는 유쾌! 상쾌! 통쾌! 배쓰맨들의 Special Show Time!
요구르트, 바나나우유를 대신해 케케묵은 갈증까지 한꺼번에 해소!
오늘, 진정한 목요커로 다시 태어나다!
본능에 충실히! 신나게, 자유롭게, 화끈하게 놀아보는 Hot Time!

줄거리

3대째 내려오는 서울 신림동의 남성전용 목욕탕, ‘백설탕.’
최근 고급화, 대형화, 차별화 전략으로 우후죽순 생겨나는 최신식 사우나와 찜질방 등으로
이제는 찾는 이가 거의 없는 흉물이 되어 버렸다.

그러던 어느 날, 담보대출 만기에 따른 ‘건물 압류통지서’가 날아들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근방에는 ‘SPAPIA’라는 최신식 24시간 대형 찜질방이 들어와
백설탕의 입지는 더욱 좁아진 상태!
백설탕 사장 ‘박사장’, 백설탕의 세신마스터 ‘최장남’, 그의 제자 ‘정귀현’은
백설탕 최대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머리를 싸매고 옛 명성을 찾기 위한 방법들을 찾는 중,
청담동 뷰티 살롱 출신 ‘줄리오’라는 의문의 신입 때밀이가 들어오는데..

과연 ‘백설탕’은 위기를 극복하고
옛날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까?

캐릭터

줄리오 | 미스터리한 의문의 남자

최장남 | 세신 경력 20년, 세신계의 전설

정귀현 | 숨은 괴력을 가진 세신사

박사장 | 20년 전통 백설탕 3대 사장

비너스 | 눈부시게 아름다운 조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