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About the Show] ?지킬앤하이드 ‘최초 내한공연’ 드디어 한국 상륙
㈜트루뮤지컬컴퍼니(임한성, 최병락 대표)가 주최하고 ㈜트루뮤지컬컴퍼니, TML 엔터프라이즈가 제작하는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뉴 버전 내한공연>가 오는 8월28일부터 9월20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내한공연된다. 특히 이번 내한 공연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품 중 하나인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뉴 버전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그 첫 시작을 한국에서 공연한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 또한 브로드웨이를 비롯해서 전 세계에서 오페라의 유령 팬텀 역으로 최장기 공연하였으며, 브로드웨이 역대 지킬 중 최고의 역량을 선 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세계 정상급 뮤지컬 배우 ‘브래드 리틀(Brad Little)’이 주인공으로 출연한다는 점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브래드 리틀은 한국에서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내한공연, 콘서트 등으로 다수의 팬층을 확보하고 있어 이번 그의 방한이 팬들에게 주는 의미는 각별하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한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2004년 한국어 라이선스 버전으로 먼저 소개되어 지금까지 약 24만명의 유료 관객을 동원할 정도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품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2004 <지킬앤하이드>는 <지킬앤하이드> 본래의 완성도 높은 작품성과 조승우라는 배우의 탄탄한 연기력이 시너지 효과를 내며 큰 반향을 일으켰으며, 앵콜공연 당시 티켓 오픈 7시간 만에 12,000여장의 티켓예매와 같은 뮤지컬 사상 믿기 힘든 기록들을 세웠다. 또한 최근 2008년 11월부터 2009년 02월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한 <지킬앤하이드>는 조승우 없이도 순수익 20억원, 유료객석 점유율 85%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남기며 최고의 뮤지컬임을 다시 한번 확인 하였다. 위와 같은 기록은 분명 한국 라이선스 공연 역사상 가장 높은 퀄리티의 무대를 선사했기에 가능했던 기록이었으며, 그에 더해 무엇보다도 원작 자체가 가지고 있는 탄탄한 작품구성과 “Once Upon A Dream”, “Someone Like You”, “This Is the Moment”, “In His Eyes” 등 아름다운 멜로디의 대중적인 뮤지컬 넘버가 지닌 힘이 한국 시장을 꿰뚫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지킬앤하이드를 보지 못한 관객들은 물론 한국어 라이선스 버전을 이미 본 관객들까지도 오리지널에 공연에 대한 갈증을 느끼게 되었다. 그리고 마침내, 그 감동의 정수를 오리지널 버전으로, 그것도 내한공연을 위해 새롭게 업그레이드 된 ‘뉴’ 버전으로 만날 수 있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한 뮤지컬 <지킬앤하이드>가 새로운 신화를 쓴다. 차원이 다른 감동이 한국을 찾는다.


마침내 찾아온 오리지널의 감동, 업그레이드 ‘New’ 버전

플라잉 기술 도입, 한층 강화된 미장센
미장센이 강화된 새로운 무대 디자인은 <지킬앤하이드>의 또 하나의 관극 포인트다. 새롭게 디자인된 무대는 음울하지만 더욱 화려하게, 고급스러우면서도 슬퍼보이는 1885년 런던의 한 인물을 더욱 효과적으로 잘 묘사했다. 또한 새롭게 도입된 플라잉 기술로 기존의 무대에서는 볼 수 없었던 스팩터클함과 역동적인 모습이 표현될 예정이다. 루시의 솔로곡 “A New Life” 장면에서 침대위에 덩그러니 앉은 루시가 공중으로 올라가면서, 다가올 미래를 예상하지 못한 체 자신의 미래에 대해 희망적으로 독백하듯 노래하는 모습은 지킬과 하이드의 “Confrontation” 신과 더불어 <뉴 버전 지킬앤하이드>의 백미가 될 것이다.

뮤지컬 <캣츠>의 안무가 죠앤 로빈슨의 새로운 안무와 최정상급 앙상블 스펙터클
뮤지컬 <캣츠>의 안무가 죠앤 로빈슨의 역동적이면서도 감각적인 안무로 새롭게 탄생하는 군무 장면은 극의 긴장감과 에너지를 업그레이드 시키며 자칫 어두울 수 있는 작품의 분위기를 더욱 화려하게 만들어 준다. 안무가 죠앤 로빈슨은 특히 이번 지킬앤하이드의 안무를 위해 특별히 춤과 움직임에 강한 최정상급 앙상블을 수 차례의 오디션을 통해 캐스팅했다. 주연배우뿐 아니라 최고 퀄리티의 앙상블이 뿜어내는 춤과 노래의 역동적인 스펙터클은 기존의 지킬앤하이드의 무게감에 더해 한층 더 화려하고 에너지 넘치는 압도적인 매력을 뿜어 낼 것이다.


브로드웨이의 살아있는 전설 세계 최정상급 뮤지컬 배우‘브래드 리틀’주연


가면을 벗은 “브래드 리틀”, <지킬앤하이드>로 돌아오다!
국내 뮤지컬 시장의 산업화를 이끈 뮤지컬이자 세계 4대 뮤지컬로 꼽히는 <오페라 유령>의 주인공 팬텀 역으로 우리에게 더욱 친숙한 세계 최정상의 뮤지컬 배우 브래드 리틀. 뮤지컬의 본 고장 미국 브로드웨이와 전 세계 투어에서 10여년 동안 약 2,100여회 이상 최다 출연 기록을 보유한 그가 이제 가면을 벗어던지고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에서 인간의 내면에 자리잡은 두 개의 본성 선과 악을 섬세하게 표현하는 지킬 역으로 한국을 찾는다. 2005년 6월 <오페라의 유령>으로 내한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바 있는 브래드 리틀은 이미 국내에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다. 한국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힙입어 2006년에는 한국에서 <브래드 리틀 개인 콘서트>를 열어 팬들의 사랑에 답한 바 있다. 당시 한 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프랭크 와일드혼의 작품으로 몇 년 내에 내한공연을 하게 될 것이며, 그 첫 시작은 당연히 한국이 될 것이다.”라는 말을 남겼었다. 그리고 그 약속은 오는 8월 지켜진다.


브로드웨이 오리지널 지킬앤하이드, 세계 최정상급 뮤지컬 스타 “브래드 리틀”
브래드리틀은 특히 이미 브로드웨이에서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지킬 역을 훌륭히 소화해 내며 가장 섬세하면서 파워 풀한 지킬이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어 국내 뮤지컬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그가 싱글 컷트하여 자신의 앨범을 통해 발표한 <지킬앤하이드>의 “This is the Moment”는 이이 국내 팬들에게도 널리 사랑받고 있을 정도다. 그뿐아니라 뮤지컬 <오페라의유령(팬텀, 라울)>, <레미제라블(쟈베르)>, <에비타(체게바라)>, <미녀와야수(야수)>, 웨스트사이드스토리(토니)>, <지저스크라이스트수퍼스타(예수)> 등 그의 출연작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브로드웨이에서의 활약뿐만 아니라 미국내 내셔널 투어, 아시아 투어, 아프리카 공연, 유럽 투어 등 다양한 작품의 세계 공연을 통해 세계 속의 뮤지컬 스타로 자리 잡고 있다. 그가 지금 껏 맡아온 배역들이 주로 작품의 중심을 잡는 역할들이라 많은 에너지 소모와 자기 관리를 필요로 하지만 언제나 무대에서만큼은 넘치는 힘과 열정으로 관객을 사로 잡는 것이 브래드 리틀의 가장 큰 매력이다. <오페라의 유령> 내한 당시 한국 팬들은 브래드 리틀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섬세하면서도 풍부한 감정표현에 최고의 팬텀이라는 찬사를 보낸 바 있다. 이번 <지킬앤하이드>에서도 그만의 매력으로 지킬과 하이드를 표현해낼 예정이다. 지킬 박사와 하이드 라는 두 캐릭터는 내면의 선과 악을 극명하면서도 설득력 있게 표현해야만 하는 역할이다. 한국에서도 조승우라는 배우를 최고의 배우로 단숨에 오려놓을 만큼 매력적인 이 역할은 관객에게 충격적인 악인의 모습을 보여줌과 동시에 “This is the Moment”, “Take me as I am” 등과 같이 아름다운 넘버들을 선사하며 고뇌하는 나약한 인간의 모습을 표현해야 하는 등 전체적인 극을 이끌어 가는 가장 중요한 배역이기 때문에 육체적, 정신적 에너지 소모는 상당한 수준이다. 풍부한 성량으로 인간의 어두운 본성을 밀도있게 그려낼 이번 무대에서 다시 만나게 될 그는 이미 국내 관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조승우, 류정환 등이 선보여왔던 지킬의 모습과는 또 다른 그만의 섬세하며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관객들에게 진정한 지킬의 모습은 어떤 것인지를 확실하게 보여 줄 것이다. 당신이 알고 있는 최고의 지킬앤하이드, 브래드 리틀! 그가 8월 한국을 뒤흔들 것이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뉴 버전 월드 프리미어 대한민국 서울에서 첫 선을 보이다

이번 <지킬앤하이드 뉴 버전>의 그 시작은 바로 다름아닌 한국이다. 한국 뮤지컬 시장의 비약적인 발전과 뮤지컬 인프라 향상, 더불어 한국 뮤지컬 시장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새로운 버전의 월트 투어 공연을 한국에서 시작하게 된 것이다. 이번 내한공연은 대한민국을 시작으로 중국, 대만, 싱가포르, 홍콩, 방콕, 호주 등 이미 총 7개국에서의 공연이 결정되었다. 특히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 혼 역시 한국 시장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어 공연에 맞추어 방한을 예정하고 있으며, 한국에서의 공연을 바탕으로 유럽과 미주 공연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이 옮겨질 계획이다.

줄거리

인간 내면의 두개의 본성, “선”과 “악”
아름다운 선율에 담긴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스릴러

1885년 런던, 헨리 지킬은 유능한 의사이자 과학자이다. 그는 정신병을 앓고 있는 아버지 때문에 인간의 정신을 분리하여 정신병 환자를 치료하는 연구를 시작한다. 인간을 대상으로 임상실험에 들어가야 하는 단계에 이르렀지만 이사회의 전원 반대로 무산된다. 지킬의 변호사이자 친구인 어터슨은 그를 위로하며 웨스트엔드의 한 클럽으로 데리고 간다. 클럽에서 일하는 루시가 학대 당하는 모습을 보고 지킬은 친구가 필요하면 연락하라며 자신의 명함을 준다. 한편, 임상실험대상을 구하지 못한 지킬은 자기 자신을 대상으로 실험하기를 결정한다.실험이 진행될수록 지킬의 인격은 선과 악으로 분열되고 결국 악으로만 가득 찬 제 2의 인물 하이드가 지킬의 내면을 모두 차지하게 되고 지킬은 약혼자인 엠마와 점점 멀어진다. 어느 날 상처 입은 루시가 실험실로 찾아오고, 그녀를 그렇게 만든 사람이 하이드라는 것을 안 지킬은 불안함에 휩싸인다. 루시는 지킬의 친절한 치료에 감동하고 사랑에 빠진다. 실험이 계속해서 진행되면서, 하이드는 이사회에서 자신의 의견을 반대했던 임원들을 하나 둘씩 살해하기 시작하며 되돌아 갈 수 없는 길을 가게 되는데….

캐릭터

헨리 지킬/에드워드 하이드 | 유능한 의사이자 과학자, 정신분열인 아버지를 위해 인간의 선과 악을 분리할 수 있는 약을 발명하고자 위험한 실험을 감행한다.

에드워드 하이드 | 지킬 박사 내면의 악의 정신세계가 만든 인물. 지킬이 복수심을 품고 있던 사람들을 살해한다.

엠마 커루 | 지킬의 약혼녀, 지고 순한 사랑의 소유자. 혼란 속에 빠진 지킬을 위로하며 다시 예전처럼 돌아오길 기다린다.

루시 | 술집 클럽에서 노래하는 무용수, 런던의 밑바닥 인생, 남들과 다르게 자신을 인간답게 대해준 지킬을 짝사랑한다. 그러나 하이드의 사랑을 받으며 고통을 받게 되고 죽음에 이른다.

덴버스 커루 경 | 엠마의 아버지, 세인트 주디 병원 이사진, 장인이지만 지킬을 아들처럼 생각하고 보살핀다. 지킬의 위험한 실험에 대해 걱정한다.

존 어터슨 | 지킬의 변호사이자 친구, 지킬이 힘들 때 기대는 사람으로 지킬을 도와주고 걱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