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같은 연극 <엘리펀트송>이 돌아왔다!

정신과 의사 로렌스 박사의 실종 사건을 둘러싸고
병원장 그린버그와 마지막 목격자인 환자 마이클
그리고 마이클의 담당 수간호사 피터슨 사이에서 벌어지는
심리극을 팽팽하게 그려낸 것은 물론 상처받은 소년의 사랑에 대한 갈망을
매혹적으로 담아낸 연극 <엘리펀트송>.

2004년 캐나다 초연 후 미국, 영국, 프랑스 등 세계 각지에서 공연되며
프랑스 토니상으로 불리는 몰리에르어워드 작품상에 노미네이트 된 수작으로
국내에는 천재 배우 자비에 돌란 주연의 영화 <엘리펀트송>으로 먼저 알려졌다.

2015년 국내 초연부터 2016년 앵콜까지 흥행력과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대학로를 대표하는 연극으로 급부상한 <엘리펀트송>이
2017년 노련함과 신선함의 조화가 돋보이는 캐스트 돌아와 벌써부터 기대감을 폭발시킨다.

강렬한 스토리, 밀도 높은 긴장감, 배우들의 빛나는 호연
그리고 남다른 애정으로 뭉친 최강 크리에이티브 팀의 치열한 고민은
더욱 견고해진 작품성으로 탄생하여 2017년 공연계에 또 한번의 신드롬을 일으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