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대구광역시 기초예술진흥공모사업 대형기획공연선정작으로 처음 무대에 올려진 뮤지컬<소울 메이트>가 제 3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공식초청작으로 돌아왔다. 2008 초연에서 아쉬웠던 점들을 보완하여 더욱 탄탄해진 구성과 풍부해진 음악이 기대가 되는 이번 공연은 20대 여성의 사랑과 성공에 대한 고민과 갈등을 현실적으로 풀어나가는 가운데 개성있는 케릭터의 등장으로 신선한 웃음을 선사한다. 지역작가의 작품을 무대화함으로써 문화생산도시 대구의 공연예술컨텐츠를 개발, 확보하며 폭넓은 관객층이 즐길 수 있는 뮤지컬<소울메이트>로 발전해 장기공연 함으로써 창작뮤지컬의 활성을 도모하고자 한다.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창작뮤지컬<소울 메이트>는 서울, 부산 등 타 지역으로 진출가능한 문화상품으로 개발하고자 한다. 이를 통하여 뮤지컬 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대구만의 브랜드를 창출하고 지역문화사업의 발전을 꾀하고자 한다. 뮤지컬<소울 메이트>는 지난 6월 8일 개막식을 올린‘2009제주 해비치 아트페스티벌’에 참가해 그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