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기획의도?- 사람들은 누구나 어릴때부터 이루고 싶은 꿈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꿈을 온전히 이루고 사는 사람은 거의 없죠. 인간은 그 순간부터 불행해 지기 시작합니다.
이 작품을 통해 공연을 보신 모든 관객 여러분께 이런 지금도 꽤 괜찮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제작 배경?- 극단 정기 공연
극단소개 - 극단 담백은 <맑을 담淡, 흰 백白>자를 사용하여 순수함을 담는다는 의미로서 연기를 사랑하는, 뜻이 같은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이번 첫 공연은 아무것도 없는 흰 도화지에 그림을 그린다는 생각으로 창의적인 생각과 시도들로‘담백’만의 그림을 그려보려 합니다. 앞으로 계속 이어질 많은 공연들을 통해 더 많은 관객들과 소통하고 감동을 전할 수 있는 극단 ‘담백’ 입니다.

줄거리

이제 막 결혼을 한 두 남녀가 있습니다. 두 사람은 남자의 꿈인 ‘곰스크’라는 곳에서 새출발을 시작하려 여행을 떠납니다. 그러다 여자는 기차에서 우연히 내린 작은마을에 마음을 빼앗깁니다. 두사람은 넋을 놓고 있다가 그만 곰스크로 가는 기차를 놓치고 마는데요. 그날 이후로 남자는 곰스크로 가려고 온갖 노력을 다 합니다. 여자 역시 곰스크에 가고싶지만서도..마을에서의 생활이 즐겁고 행복하기만 합니다. 곰스크를 놓고 벌이는 두사람의 줄다리기. 두 사람은 곰스크에 갈 수 있을까요?

캐릭터

남자 | 어릴 때부터 꿈꿔오던 곰스크 라는 도시로 떠나고 싶어하는 남자

여자 | 남자의 꿈을 위해 함께 곰스크 로 떠나려는 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