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스쿨클래식> 시리즈는 2001년 시작되어 매 공연마다 충실한 프로그램으로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아온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현재 국민대 음대 교수로 재직중인 피아니스트 윤철희의 해설과 연주로 피아노를 중심으로 피아노가 바이올린, 첼로 등 다양한 악기들과 어떻게 화음을 만들어가는지 배우고 감상해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1부에서는 ‘피아노의 시인’이라 불리는 쇼팽의 녹턴과 왈츠를 연주하며, 생상의 ‘죽음의 무도(Danse Macabre)’, 체코 작곡가 마르티누의 ‘피아노 4중주 1번’을 들려줍니다. 2부에서는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을 실내악 버전으로 편곡하여 연주하며, 라벨이 세계 1차대전에서 오른팔을 잃은 피아니스트 비트겐슈타인을 위해 작곡한 ‘왼손을 위한 피아노 협주곡’을 들려줄 예정입니다.
예습하고 수업듣자! 아는 만큼 보인다. 아는 만큼 들린다!
익숙하면 왠지 어렵지 않게 느껴집니다. 이번 8월 4일 스쿨클래식 공연에서 연주되는 곡에 대한 음원과 해설을 미리 스쿨클래식 온라인 카페에 올려 놓아 관객들이 공연 프로그램에 대해서 어렵지 않게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