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 11월 4일 토요일 공연은 ‘재의 노래(original set)’으로, 11월 5일 일요일 공연은 ‘연기의 노래(acoustic set)’으로 진행 됩니다. 따라서 양일 일부 셋리스트가 달라지며, 같은 곡이라 하더라도 다른 분위기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밴드 못(Mot)이 오는 11월 4일, 5일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단독 공연을 가집니다. 3집 [재의 기술]의 수록곡인 ‘재와 연기의 노래’를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불에 타고 남은 것이라는 측면에서는 비슷하지만 다른 성질을 가지고 있는 ‘재’와 ‘연기’를 통해 편곡과 구성, 전체 이미지의 콘셉트를 담아낼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첫날은 원곡의 편곡대로인 ‘재의 노래’로, 두 번째 날은 어쿠스틱 셋인 ‘연기의 노래’로 꾸며져 같은 곡이라 하더라도 관객들로 하여금 다른 감상을 불러일으킬 예정입니다. 특히나 어쿠스틱 셋의 경우 단순히 연주하는 악기가 달라지는 것이 아닌, 어쿠스틱 사운드로 새롭게 해석해 편곡한 곡들을 들려드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