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평생 단 한번의 감동
지난 2005년 국내에 처음 소개된 이래 시적인 가사와 아름다운 멜로디로 프랑스뮤지컬 열풍을 주도한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한국어 공연!

2005년, 2006년, 2008년 세종문화회관 최단기간 최다관객입장 기록 연속 갱신!
세계가 사랑한 뮤지컬, 세계를 감동시킨 54곡의 아름다운 음악-
객석을 압도하는 감동의 무대를 놓치지 마세요!


15세기 프랑스 파리, ‘대성당들의 시대’로의 여행
시대의 노래를 아름답게 읊는 떠돌이 음유시인 ‘그랭구아르’,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의 주교 ‘프롤로’,
그의 충직한 종이자 흉측한 모습 안에 따뜻한 영혼을 간직한 꼽추 ‘콰지모도’,
신비로운 여인의 매력에 약혼녀도 버리게 되는 근위대장 ‘페뷔스’,
자유로운 집시무리의 야성미 넘치는 우두머리 ‘클로팽’,
그리고 이들이 모두 사랑할 수 밖에 없었던 아름다운 집시여인 ‘에스메랄다’...

순수한 사랑과 그로 인해 시작되는 질투, 욕망, 슬픔이 펼쳐질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의 광장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줄거리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앞에 집시 무리의 리더인 클로팽과 아름다운 여인 에스메랄다가 산다. 어느날 성당의 주교인 프롤로는 에스메랄다가 춤추는 모습을 우연히 본 후 사랑에 빠지게 되고, 성당의 종지기 이자 자신의 충직한 종인 콰지모도를 시켜 그녀를 납치할 것을 명한다. 납치당할 뻔한 에스메랄다를 근위대장인 페뷔스가 구하게 되고, 에스 메라다와 페뷔스는 첫 눈에 반해 사랑에 빠진다. 추악한 얼굴에 꼽추이지만 누구보다도 맑고 아름다운 영혼을 지닌 콰지모도 또한 납치 죄로 바퀴형들에 묶인 그에게 물을 준 에스메랄다를 사랑하게 된다. 질투에 빠진 프롤로의 계략으로 에스메랄다는 살인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히게 되고, 클로팽과 집시 무리 또한 도시의 질서를 어지럽힌다는 이유로 페뷔스에게 체포된다. 에스메랄다의 마법에 빠져 그녀를 사랑하게 됐다고 믿는 페뷔스는 약혼녀 플뢰르 드 리스에게 돌아간다. 한편 프롤로는 에스메랄다에게 사랑을 강요하지만 그녀는 페뷔스만을 기다린다. 콰지모도의 도움으로 집시 무리들과 에스메랄다가 탈출하지만 프롤로의 명을 받은 페뷔스는 그들을 공격하는데...

캐릭터

에스메랄다 | 16세의 자유로운 영혼을 지닌 아름다운 집시여인. 그녀의 치명적인 매력은 콰지모도, 페뷔스, 프롤로 세남자를 사랑에 빠뜨린다. 그녀의 사랑은 페뷔스를 향하지만 결국 그 사랑으로 인해 죽음을 맞이한다.

콰지모도 | 추악한 얼굴의 꼽추지만 그 누구보다 맑고 아름다운 영혼으로 에스메달다를 사랑하는 인물

프롤로 | 노트르담 대성당의 주교. 에스메달다를 보고 첫 눈에 반해 종교적 신념과 인간적 감정 사이에서 갈등하는 인물

그랭구아르 | 거리의 음유시인. 관객과 배우 사이을 ㄹ오가며 작품을 이끌어 나가는 안내자이며, 이야기 해설자이다.

클로팽 | 카르스마 넘치는 집시들의 우두머리. 메스메랄다의 보호자이며 그녀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바친다.

페뷔스 | 파리시의 근위대장 에스메랄다의 매력에 빠져 약혼녀 플뢰르 드 리스를 배신하고 에스메랄다의 사랑을 얻게 된다. 그러나 에스메랄다가 누명을 쓰고 위험에 처하자 그녀를 배신하고 다시 약혼녀에게 돌아간다.

플뢰르 드 리스 | 상류층 아가씨로 페뷔스의 약혼녀. 에스메랄다에 대한 강한 질투심에 페뷔스를 시험하며 그녀가 죽음에 이르게 하는 원인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