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재일교포 연출가 김수진이 이끄는 일본 극단 신주쿠양산박과 극공작소 마방진의 만남만으로도
연극계의 화제를 불러일으킬 극공작소 마방진의 신작이다
다양한 연극적 실험을 통해 일본 연극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신주쿠양산박과의 협력 공연으로
‘쌍둥이 소실 증후군(Vanishing twin syndrome)’을 모티브로 하여, 죽은 이란성 쌍생아의 세계를 조망하며
인류의 생명성과 불모성에 관한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