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23앨범 작업을 시작하기 전부터 행복에 대한 의문이 생겼고 '진정한 행복이 뭘까'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행복의 몇가지 필수조건이 정리되었고 그 중 절대적인 게 사랑인 거 같았습니다. 사랑에는 다양한 형태가 있을 겁니다. 연인과의 사랑이 그 중 하나 일 것이고 부모의 사랑도 그렇습니다. 또 단순히 감정이 아닌 태도나 어떠한 행동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다음 앨범에 대한 실마리이기도 한 Tomboy 라는 곡에 이러한 생각들을 담아봤습니다. 아직 진정한 사랑과 행복을 찾는 방법에 대한 답을 얻진 못했습니다. 계속 고민 중입니다. 등 떠밀려 욜로를 선택한 나와 우리들이 한번쯤 해봤으면 하는 고민이기도 합니다. 새해를 앞두고 새해 계획을 세우기에 앞서 이러한 생각을 공유하고자 그리고 새로운 앨범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고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