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극단 Y의 <어둠속의 빛>은 성매매 여성들의 삶을 보여줌과 동시에 헤어나오기 힘든 사회구조를 비판하고 있다. 매년 340억 달러의 수입을 내고있는 성매매 산업은 인간을 돈으로 살 수 있다는 배금주의적 구조와 인권을 유린하는 폭력성을 함께 띈다. 성매매를 선택한 개인의 삶이 아닌 성을 구매하고 억압하고 갈취할 수 있게끔 만들어진 대규모의 시장이 문제임을, 그러기 위해서 수요가 멈춰져야 함을 이야기하는 바이다.

줄거리

어둠속의 빛
어느 날 돈이 없어 사창가에서 쫓겨난 파둑은 복수를 위해 매춘을 방해한다.
성매매 여성들과 치졸한 장사꾼 파둑이 만나 벌이는 다이나믹한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