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매년 여름 아람누리가 선사하는 감동대작 가족 오페라!
마술피리가 아이들의 마음에 아빠 엄마의 마음에 꿈과 행복을 나릅니다. 아람누리가 2009년 부터 자체제작을 통해 매년 여름시즌 대표 레파토리오 선보이는 작품은 모차르트 최후의 걸작 <마술피리> 입니다. 서민을 위한 친숙한 민속극 형태인 징슈필로 만들어진 <마술피리>는 풍부한 멜로디와 흥미로운 이야기, 동화속에서나 나올법한 다양한 캐릭터가 조화를 이룸 어린아이로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모두에게 매력적인 작품입니다. 특히 이번 아람누리가 선보이는 버전은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을 위해 공연장을 찾은 엄마 아빠들도 오페라를 좋아하는 아이들도 심심할틈없이 시종일관 즐거움과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진정한 가족공연이 될 것입니다.

줄거리

제1막
괴물에게 쫓겨 도망치다가 정신을 잃은 왕자 타미노를 밤의 영와의 세 시녀들이 구해주고 시녀들은 타미노에게 악마에게 납치당안 밤의 여왕의 딸 파미나를 구해달라는 여왕의 부탁을 전한다. 타미노는 시녀들이 건네 준 파미나의 초상화를 보고 그녀에게 반해 자신이 구하겠다고 약속을 하고 여왕이 준 마술피리를 가지고 새잡이 파파게노와 함께 악마가 산다는 성을 찾아간다. 거기서 세 소년의 안내를 받게 되는데 자라스트로는 악마가 아니며 덕망을 갖춘 지도자이고 파미나는 그동안 사원에서 보호를 받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제2막
타미노가 신의 뜻을 받들어 성전으로 들어가 파미나와 결혼을 하기 위해 몇가지 시험을 치루고 밤의 여왕은 사원에 직접 찾아와 자신의 딸 파미나를 만나 단도를 주며 자라스트로를 죽이라고 한다. 파미나의 아버지는 죽기전에 자라스트로에게 권력을 주고 자신의 아내와 딸에게 그의 지배를 받으며 살 것을 당부했었으나 밤의 여왕은 이를 거부하고 자신이 세상을 지배하고자 자라스트로의 힘을 빼앗르려 했던 것이다. 한편, 자라스트로의 부하였으나 거짓과 교활함때문에 벌을 받았던 모노스타토스는 주인을 배신하고 밤의 여왕에게 가서 그녀에게 힘을 실어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