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12월에 울려퍼지는 푸치니의 감미로운 사랑이야기
어려운 오페라는 이제 그만! 스토리텔링 오페라로 보다 쉽게 오페라를 즐기자!

Opera La Bohème 오페라 라보엠
4막의 슬프고도 감미로운 비극으로 세계에서 가장 사랑 받는 오페라 중 하나다. 푸치니의 첫 흥행 작품으로 손수건을 적시는 신파조의 스토리지만, 사랑스럽고 유쾌한 내용을 담고 있다. 라보엠은 보헤미아 사람, 즉 집시를 말한다. 그러나 이 오페라에서는 보헤미안 사람처럼 가난하지만 예술을 사랑하고, 사랑을 위해 낭만적인 생활을 하는 사람들을 일컫는다. 오늘날 라보엠이 세계에서 가장 사랑 받는 오페라 중 하나라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초연 당시에는 심한 냉대를 받았다.

줄거리

파리의 어느 다락방, 시인 로돌포와 그의 예술가 친구들은 가난하지만 즐겁게 살아간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로돌포는 이웃집 미미를 만나게 되고 둘은 한눈에 사랑에 빠지게 된다. 서로의 사랑은 깊어 가지만 미미의 폐병 증상이 점점 악화되고 서로에게 해줄 수 있는 것이 없어 괴로워 하던 미미와 로돌포는 결국 헤어지게 되는데...